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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 교컴
“초등자치 이렇게 해요”를 읽고
낯선 도시에 발령나자마자 코로나가 터졌다.
발령 첫해엔 33명의 아이들이 우리반 이었는데 코로나로 인해 몇 번 만나지도 못하고 졸업을 해야만 했다.
그때 그 해 학교에서는 하반기에 학급당 인원수를 줄이기 위해 혁신학교를 신청해야 한다고 하셨다.
아무런 준비 없이 작년부터 혁신학교가 시작 되었다.
하지만,,,,
코로나로 인해서 그럴까? 아님 이 도시가 승진하기 위한 도시여서 그럴까?
서류상의 혁신학교일런지는 몰라도 교사와 학생들이 느껴질만한 변화는 없었다.
학생자치에 대해서도 아쉬운 점이 많았다,
재작년에 처음 생긴 자치회실이 작년에는 없어져 버렸다.
다모임이란 것도 없었고 자치회 라는 이름의 전교임원회의는 오로지 각반 회장만 줌으로 접속하여 학기당 1~2회 정도 하는 것이 전부였다. (예산은 학기말에 학급 임원들 선물?)
이게 아닐 것인데~~ 하는 생각으로 아쉬울무렵 학년이 거의 마무리될 때 이 책이 도착했다. 평소 페북으로 학급에 대한 아야기를 많이 보았던 선생님의 책이라 더 기대가 되었지만 학년말 분주함 속에서 펴 보지 못하다가 이제야 방학을 하고 읽어 보게 되었다.
책을 읽으며 교사로서 이런 경험을 아이들에게 경험해 보지 못하고 졸업을 하게 되어서 미안함 마음이 들었다. 그리고 공감되는 말들이 많았다,
책에 소개된 교사의 마음가짐이 공감이 되었다
학생들이 만들어 갑니다
기다림이 중요합니다
학생자치회 학생들은 준비된 일꾼이 이닙니다
자발성을 발휘할 시간을 주세요
학교운영이 민주적이어야 합니다,
또한 학생자치실을 꾸리는 방법과 필요한 물품, 운영방법 등 실제적으로 필요한 내용들이 너무 잘 설명되어 있었다.
그러고 보니 책 표지의 문구라 딱이다 싶다.
읽으면 즐겁고
곁에 두면 든든한
학생자치길잡이
초등 학생자치에 대한 길잡이가 되어 줄 이 책을 곁에 두고 자주 참고하면 좋을 듯 싶다.
올해 2월 중순이 되면 새학년과 업무가 발표 되고 새 학기가 시작될텐데 올해 학생자치를 맡게 되시는 선생님들께 이 책을 강력 추천하고 싶다.
발령 첫해엔 33명의 아이들이 우리반 이었는데 코로나로 인해 몇 번 만나지도 못하고 졸업을 해야만 했다.
그때 그 해 학교에서는 하반기에 학급당 인원수를 줄이기 위해 혁신학교를 신청해야 한다고 하셨다.
아무런 준비 없이 작년부터 혁신학교가 시작 되었다.
하지만,,,,
코로나로 인해서 그럴까? 아님 이 도시가 승진하기 위한 도시여서 그럴까?
서류상의 혁신학교일런지는 몰라도 교사와 학생들이 느껴질만한 변화는 없었다.
학생자치에 대해서도 아쉬운 점이 많았다,
재작년에 처음 생긴 자치회실이 작년에는 없어져 버렸다.
다모임이란 것도 없었고 자치회 라는 이름의 전교임원회의는 오로지 각반 회장만 줌으로 접속하여 학기당 1~2회 정도 하는 것이 전부였다. (예산은 학기말에 학급 임원들 선물?)
이게 아닐 것인데~~ 하는 생각으로 아쉬울무렵 학년이 거의 마무리될 때 이 책이 도착했다. 평소 페북으로 학급에 대한 아야기를 많이 보았던 선생님의 책이라 더 기대가 되었지만 학년말 분주함 속에서 펴 보지 못하다가 이제야 방학을 하고 읽어 보게 되었다.
책을 읽으며 교사로서 이런 경험을 아이들에게 경험해 보지 못하고 졸업을 하게 되어서 미안함 마음이 들었다. 그리고 공감되는 말들이 많았다,
책에 소개된 교사의 마음가짐이 공감이 되었다
학생들이 만들어 갑니다
기다림이 중요합니다
학생자치회 학생들은 준비된 일꾼이 이닙니다
자발성을 발휘할 시간을 주세요
학교운영이 민주적이어야 합니다,
또한 학생자치실을 꾸리는 방법과 필요한 물품, 운영방법 등 실제적으로 필요한 내용들이 너무 잘 설명되어 있었다.
그러고 보니 책 표지의 문구라 딱이다 싶다.
읽으면 즐겁고
곁에 두면 든든한
학생자치길잡이
초등 학생자치에 대한 길잡이가 되어 줄 이 책을 곁에 두고 자주 참고하면 좋을 듯 싶다.
올해 2월 중순이 되면 새학년과 업무가 발표 되고 새 학기가 시작될텐데 올해 학생자치를 맡게 되시는 선생님들께 이 책을 강력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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