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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제 토론방

NEIS와 관련된 몇 가지 의견...

김진원 | 2003.06.02 10:12 | 조회 1350 | 공감 0 | 비공감 0
교육정보화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18년차 교사입니다.
현재는 인문계 고등학교의 기획부장 보직을 맡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견해이지만 시스템 차원에서는 NEIS를 활용하는 것이 현재 상황에서 가장 바람직한 방법일 수 밖에 없습니다. 즉 학교 행정의 가장 기본적인 기재 요소인 "학생성명, 주민등록번호, 학적, 교과내신 등의 전산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에 찬성한다면 그 운영 시스템으로서는 교사별 인증서를 활용하는 현행의 NEIS가 가장 우수한 시스템이 될 수 밖에 없다는 의견입니다.

학생 인권보호 전략은 시스템의 문제가 아니라 교육행정과 관련되어 어떤 항목들을 전산화할 것인지에 대한 문제제기를 하는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만약 이상과 같은 기본적인 자료의 전산화자체를 반대한다면 수기장부를 운영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수기장부나 CS시스템, SA시스템의 경우 매년 초중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의 주민등록번호, 성명 등과 같은 기본적인 사항들을 학교 선생님들이 다시 입력하여야 합니다.
그런 업무량도 만만하지 않으며, 입력오류가 대학입시 수능원서 접수시 발견되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이의 대조를 위해 동사무소에서 주민등록등본을 발급받아 대조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학적등과 관련된 교육행정자료를 전산화할 경우에 단위학교 차원의 서버 운영에는 절대적으로 반대합니다.
학교 서버를 운영하면서 본교 서버에 대한 다른 곳으로부터의 해킹 및 시도, 타학교 선생님들로부터 본교 교실에 설치된 컴퓨터로부터의 본교 학생들의 해킹시도에 대한 경고를 수없이 많이 경험하였습니다.
인터넷 보안이나 네트워크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을 이해하는 선생님들이라면 인권이나 보안문제로 CS로 회귀하려는 주장이 얼마나 모순인지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정보집적면에서도 CS서버의 자료는 CD로 작성되어 모든 대학에 제공되고 있습니다.
이는 해당 대학에 지원하지 않은 학생들의 인적사항이나 생활기록부가 대학측에 공개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것의 문제점은 없을까요?

CS시스템의 보안 문제는 외부의 해커들에 의한 공격 이외에 시스템에 접근할 수 있는 아이디와 패스워드 관리에 대해 심각한 문제가 발생됩니다.
네트워크에 대한 약간의 지식, 해킹을 범죄로 인식하지 못하는 무모한 학생에 의해 특정 학교의 전체 선생님들 아이디와 패스워드가 유출될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학교에서 아이들이 선생님의 컴퓨터를 이용하는 경우를 종종 목격할 수 있는데, 선생님의 아이디와 비밀번호 유출은 매우 쉽게 이루어질 수도 있고, 지금까지 선생님들이 네트워크 보안에 대해 너무나 소홀하게 다루고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반면 NEIS는 개인인증서라는 강력한 보안도구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인터넷뱅킹을 활용하는 선생님들은 공인인증서의 역할을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아직 인터넷 공인인증서를 활용해보지 않은 사람의 경우 과연 급변하는 정보화시대에 적절하게 대응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되돌아보아야 할 것입니다.
세상은 빠르게 변하는데, 선생님들이 세상의 변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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