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컴로고초기화면으로 header_kyocom
교컴메뉴
교컴소개 이용안내 소셜교컴 나눔마당 배움마당 자료마당 교과마당 초등마당 특수마당 글로벌교컴 온라인프로젝트학습 교컴 UCC
회원 로그인
정보기억 정보기억에 체크할 경우 다음접속시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입력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러나, 개인PC가 아닐 경우 타인이 로그인할 수 있습니다.
PC를 여러사람이 사용하는 공공장소에서는 체크하지 마세요.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서 로그인하시면 별도의 로그인 절차없이 회원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교컴 키우기 자발적 후원


:::: 교컴가족 로그인(0)

  • 주간 검색어
  • 현재 검색어
  1. 십대를 위한 드라마 속 과학인문학 여행
  2. 무게
  3. 수학 11
  4. 명찰 1
  5. 국어 5단원
  6. 우리 국토의
  7. 생활기록부 예시문 8
  8. 수학 수행평가 2
  9. 환경 85
기간 : ~

교컴 포토갤러리

교육문제 토론방

서울시교육청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전교조 서울지부 성명

함영기 | 2002.12.25 21:11 | 조회 2200 | 공감 0 | 비공감 0
서울시교육청은 개인정보 유출 책임자를 처벌하라

전교조 서울지부는 서울시교육청이 지난 12. 10(화) 각급학교에 발송한 공개 공문(정보81324-1372)을 통하여 교육행정정보시스템 인증서 미발급 교직원 38,580명의 개인정보(학교명, 성명, 생년월일, 전화번호)를 유출시킨데 대하여 경악을 금할 수 없다.

이미 지난 9월 전국 2천만명이 넘는 학생·학부모 정보와 36만여 명의 교사 신상파일이 한 데 묶여서 교육청과 교육부 서버에 쌓였다. 81년 이후 초중고 졸업생 수천만명의 개인정보(이름, 주민등록번호, 졸업년도 등)도 모두 입력됐다. '국민들에게 졸업증명서, 성적증명서 등을 전국 어디에서도 받아 볼 수 있도록 하는 편의 제공' 이라는 미명하에 전국의 학생, 학부모, 교사, 그리고 40세 이하 모든 국민의 정보가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교육부 서버에 입력되어 개통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대해 전교조 서울지부는 교육행정정보시스템의 가장 큰 문제의 하나로 '교사 및 학생의 개인정보의 유출로 인한 정보인권의 침해 우려'를 지적해왔다. 그럼에도 그때마다 교육부 및 교육청은 '최신 보안시스템을 썼기 때문에 외부유출은 안될 것이다' 라고 호언장담을 해 왔다. 그러나 우리의 우려는 현실로 나타났다. 이제 교육부와 교육청은 답해야 한다. 보안시스템이 외부유출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가?

이번 교직원 개인정보의 유출은 서울시교육청이 교직원들에게 오는 12. 31까지 전자인증을 강요하는 과정에서 불거진 일이기 때문에 문제의 심각성을 더 하고 있다. 교육부는 '전자정부의 구현'이라는 대통령 공약사항을 추진하기 위하여 충분히 준비도 안된 상태에서 교육행정정보시스템의 10월 개통을 무리하게 밀어붙였고, 이에 대한 인증 거부 등 교사들의 강력한 반발에 밀려 내년 3월로 시행 시기를 연기했다. 그러나 교육행정정보시스템에 대한 근본적 대책없이 단순히 시행시기만 연기한 것은 미봉책에 불과했으며, 이후 교육부는 대외적으로는 '희망하지 않는 교사에게 전자인증을 강요하지 않겠다'는 태도를 취하면서도 실제로는 온갖 방법으로 교사들에게 전자인증을 종용·강요해왔다. 이번 개인정보 유출 파동은 이 과정에서 서울시교육청이 전자인증 미발급 교사의 명단을 학교장에게 제공하고, 학교장으로 하여금 인증을 강요하려는 과정에서 불거진 것이다. 이는 교육부가 시스템에 대한 근본적 개편없이 3월 시행을 밀어붙이려는 계획에서 터져 나온 것이다.

우리는 유출된 개인정보의 즉각적인 환수 및 폐기, 서울시교육감의 사과문 발송, 정보 유출 관계자의 처벌, 일체의 인증 강요 행위의 중단을 요구한다. 아울러 정보유출의 근본적 문제 해결을 위해 교육행정정보시스템 시행에 대한 전면 재검토, 교육부 서버에 입력한 수천만 국민의 개인정보 폐기를 요구한다.

- 서울시교육청은 개인정보 유출 책임자를 처벌하라.
- 서울시교육감은 불법적 개인정보 유출 파동에 대해 공개 사과하라.
- 유출된 개인정보를 즉각 환수하여 폐기하라.
- 교사에 대한 일체의 인증 강요 시도를 중단하라.
- 교육부 서버에 입력된 교사, 학생, 학부모의 개인정보를 폐기하라.
- 교육행정정보시스템 시행 여부를 전면 재검토하라.

2002. 12. 17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서울지부

좋아요! 싫어요!
twitter facebook me2day
509개(8/26페이지)
교육문제 토론방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369 전교조, 왜 연가투쟁이라는 칼을 들 수밖에 없나? 사진 허창영 2318 2006.09.21 09:51
368 외고를 폐지하기 전에 생각할 것들 [1] 원시인 2308 2009.11.13 12:06
367 2009 개정 교육과정의 쟁점들 첨부파일 [1] 교컴지기 2308 2009.12.06 14:25
366 [시론] 새 정부의 교육 공약 실천과 사회적 합의 사진 함영기 2300 2008.01.24 20:08
365 [대담] 국민신뢰 회복 위해 교원단체 머리 맞대야 함영기 2299 2004.03.15 08:22
364 웹서버 방어벽은 보급된 방화벽으론 사용이 어렵습... 8175 2292 2003.06.06 10:40
363 [세태] 기러기아빠 삶과 생활 보고서 사진 함영기 2278 2005.12.10 18:55
362 학교폭력과 일진회 문제를 올바로 풀기 위한 제언 함영기 2276 2005.03.30 08:04
361 [오스트리아] "무능한 교사들, 시험 좀 보시지?" 사진 함영기 2274 2006.04.01 08:52
360 [미국/독일] 외국의 교장 제도 함영기 2268 2004.03.08 08:06
359 [집중토론] 고교평준화 이렇게 고치자 함영기 2258 2003.11.14 08:08
358 교원평가에 대한 전교조의 대안-학교교육종합평가제 첨부파일 함영기 2254 2005.05.07 07:13
357 <b>교컴가족 교원평가 관련 토론 종합</b> 함영기 2236 2005.11.19 18:03
356 이 땅의 공교육과 교사평가제에 관한 잡설 김민곤 2227 2004.02.10 21:27
355 [교사] 목소리 높아지는 교사 평가제 함영기 2223 2003.12.29 10:20
354 [쟁점] 고교평준화-학업성취도 공방 함영기 2221 2005.02.14 10:06
353 [기고] 선생으로 사는 즐거움 [1] 함영기 2218 2004.11.29 08:49
>> [의견] 서울시교육청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전교조 서울지부 성명 함영기 2201 2002.12.25 21:11
351 이젠 다문화 가정에 관심을... [1] 김성희 2198 2007.06.05 12:46
350 [기사] 교장 눈밖에 나면 수업잘해도 꼴찌 함영기 2196 2004.02.16 18: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