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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쟁점] 고교평준화-학업성취도 공방

함영기 | 2005.02.14 10:06 | 조회 2220 | 공감 0 | 비공감 0

`평준화지역 수능모의고사 평균점수 높다\' 논문발표

 

(서울=연합뉴스) 강의영 기자= 지난해 고교 평준화제도가 학생들의 학력을 떨어뜨린다는 보고서가 잇따라 나와 논쟁을 일으킨데 이어 최근 평준화지역 고교생의 학업성취도가 비평준화지역보다 뒤지지 않는다는 상반된 연구결과가 발표돼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성기선 가톨릭대 교수(교육학)는 한국교육개발원(KEDI)이 발간하는 `교육정책포럼\' 최근호에 평준화지역 고교생의 수능모의고사 평균점수가 비평준화지역보다 높을 뿐 아니라 1학년때와 3학년때의 성적차이가 크지는 않지만 더 벌어졌다는 내용의 논문 `고교평준화 정책 효과분석\'을 발표했다.

 

그는 사설 입시기관이 1997년 3월 전국 고1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수능 모의고사의 평균점수와 같은 학생들이 고3이 된 1999년 10월 치른 모의고사 성적을 비교, 분석해 이같이 주장했다.

 

평준화지역은 수원.청주.전주.마산.창원.진주 등 6개 도시 48개교, 비평준화지역은 안산.광명.춘천.원주.강릉.목포.순천.안동.포항 등 9개 도시 49개교가 표집됐으며 분석 대상 학생은 2만2천515명.

 

따라서 같은 학생이 고교에 들어가 1학년에서 3학년까지 어떻게 공부했고 그 결과 성취도에 어떤 변화가 생겼는지, 평준화와 학력 변화의 관련성을 따지는데 매우 적합한 자료라는 것이다.

 

분석에 따르면 모의고사 전국 평균점수는 고1생 235.61점, 고3생 272.51점으로 3년만에 36.90점 높아진 가운데 평준화지역은 고1생 235.97점, 고3생 274.01점, 비평준화지역은 고1생 235.16점, 고3생 270.63점이었다.

 

다시 말해 고1생은 평준화와 비평준화지역의 차이가 0.81점에 불과했으나 3학년 때 3.38점으로 벌어졌다는 것.

고3생 학업성취도 차이는 `학교내\'(54.37%)가 `학교간\'(45.63%)보다 컸고, 고교 입학 당시 선행 성취도의 영향력을 통제한 뒤 3년동안의 학교간 성취도 차이만 조사하면 4.85%로 뚝 떨어졌다고 성 교수는 주장했다.

이는 또한 미국 고교간 차이(3.9%)와도 크게 다르지 않은 것.

 

성 교수는 아울러 다른 조건이 같다면 평준화지역 고교는 비평준화지역보다 3학년 당시 성취 수준이 0.89점, 그리고 학생들의 성취도 평균점수가 높은 학교에 다니면 0.34점 각각 상승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그는 \"평준화정책이 학력을 하향평준화한다는 지적은 사회변화, 학력에 대한 개념 변화, 입시제도 변화 등 다른 요인들과의 관계를 감안해 재검토돼야 하지만 형식적 평준화제도를 질적으로 끌어올리려는 국가적 수준의 연구도 함께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앞서 지난해 한국개발연구원(KDI)과 서울대 사회과학연구원이 잇따라 평준화제도가 학생들의 학력을 떨어뜨린다는 주장을 담은 연구결과를 발표, 교육계와 경제계에 평준화 논쟁을 불러일으켰었다.

한편 경제부총리 출신의 김진표 신임 교육부총리는 취임 때 \"평준화제도의 기본골격을 유지하면서 수월성 교육을 강화해 학교교육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keykey@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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