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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제 토론방
학교폭력실태조사 유감...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서울공덕초등학교 4학년 담임을 맡고 있습니다.
4학년부터 실시하는 학교폭력 실태조사에 대해 말씀드리고 의문점도 생겨서 글을 올립니다.
해마다 내려오는 설문조사..조사 결과는 어떻게 되는지 학교에 통보를 하는지 안하는지 알 수가 없지만.. 조사 참여율만 올리면 되는지
교육청에서 학교로 매우 독촉을 하나봅니다..
급기야, 입장이 곤란해진 생활부장은 매일 학년별 참여율을 학년에 알리고, 각 반에서 참여율을 높이라고 아우성입니다...
실제로 현재 4학년은 87%, 5~6학년은 그 이상이 되어서..., 유독 4학년에게만 독촉...90%를 넘기라고 합니다..
가정통신문에 실시 기한을 4월 말일로 해 놓고 이게 무슨 난리인지..
이것도 잘 안되는 아이는 담임이 개별적으로 데리고 주민번호 쳐서 1대1로 설문한것이구요..
저는 3번 알림장에 알렸고... 급기야 오늘 우리반에서 참여율이 가장 낮은 원인이라며 연락이 왔고...
저도 기분이 참 안좋더라구요..
이런 사실을 듣는 아이들도 그럴것이고...
무엇이 문제인지 헷갈립니다.
다른 학교는 어떻게 하고 계시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참여율이 학교폭력의 실체를 아는데 얼마나 영향을 끼치는지요?
이렇게 교사와 아이들에게 자율성을 주지않고 강압하는게 폭력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도데체 저는 뭐가 폭력이고 뭐가 폭력이 아닌지 어안이 벙벙한 상태입니다..
댓글 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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