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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시모
커피가 내 앞에 있고 이렇게 쓸 수 있는 시간이 내게 허락되니
가만히 있으려해도 이 가을이 나를 가만 놔두지 않습니다.
"한 사람을 위한 마음"이라는 노래가 있습니다. 아시는지요?
사람들에게 보이기 위한 글이 아니라
독자가 정해진 글을 쓴다는 건 아주 마음 가볍고 편안합니다.
지금 제 마음이 그렇습니다.
소리없이 우리에게 다가온 가을처럼
좋은 사람과 대화하는 일은 참 경이롭고도 즐거운 일임을 알고 있습니다.
술잔을 기울이며 나누는 이야기가 아니라
이렇게 문자로 나누는 이야기이긴 하나
저는 이런 성격의 소통을 아주 즐기는 편입니다.
마치 브레인스토밍처럼 두서없이 떠오르는 생각들을 여기저기 기록해두었다가
실제 대화에서는 "산뜻하게" 정리해서 전달할 수 있으니까요.
그간의 소통에서 저의 그런 노력들이 보이지 않았다면
아마 앞으로는 그것을 더욱 실감하게 되실 겁니다.
이렇게 정리된 글로써 저를 표현하다보니
한결 기분이 좋습니다.
그럴 리는 거의 없겠지만
이 글을 읽고서 기분이 상하거나
하실 말씀이 있으면 우리의 소통 방식으로 의사를 표현해 주세요.
이렇게 공식적인 채널로써 저를 표현하는 것 또한 제가 즐기는 패러다임에 속합니다.
댓글 1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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