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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은 저렇게 부서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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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고사를 치르고
내일이면 개천절까지 연휴네요.
9월 마지막 날에
이렇게 수행평가 채점하고 있으니
창 밖이 눈부시게 환하고 기분좋네요.
막~~~~~~~달려나가고 싶은...
제가 이런데 애들이야 오죽하겠어요.
어제 시험이 끝나서 마음이야 홀가분하지만 오늘 수업을 하려니 아우성들입니다.
10월에는 소풍도 있어요.
제가 워낙 심각한 걸 싫어하다 보니
될 수 있으면 "즐겁게 지내자"하는 주의여서
뭇사람들은 제가 가벼워보이나봐요.
나름대로 진지한 편인데 ㅋㅋ
댓글 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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