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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있었습니다

하데스 | 2010.05.07 13:53 | 조회 1368 | 공감 0 | 비공감 0

 

 

자주 찾는 가게가 있습니다.

그 곳에서 마시는 커피를 좋아합니다.

나도 모르게 나의 발길은 어느새 그 장소로 향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거기에서 커피를 마시는데

어젯밤 읽은 책이 떠오릅니다.

덕.혜.옹.주.

3일동안 시간날 때마다 그 책을 읽었습니다.

 

지난 밤 마지막 페이지를 덮는 순간

무언가가 가슴 가득 차오르는 느낌이었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느껴보는 감동이었습니다.

잠자리에 들어서도 그 책이 남겨 준 여운으로 행복했습니다.

 

유리창 밖으로 펼쳐진 거리의 모습이

지금 내가 마시는 커피의 향기처럼

더없이 시원하고 기분좋습니다.

 

덕혜옹주의 끝부분,

박무영과 덕혜옹주가 마음으로 나누는 대화가

다시금 가슴을 먹먹하게 합니다.

 

사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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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고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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