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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전성시
밤늦게 집을 나서게 되었다.
동네에 PB가 개업을 했다.
별 기대없이 갔는데
이거, 이거 장난이 아니군.
늦은 시간인데도 가게를 메운 손님들 수에 놀랐다.
매장 안은 제법 넓었다.
빵을 고르는 사람들, 계산대에 늘어선 긴 줄...
나이드신 분들도 심심찮게 눈에 띄었다.
사람들이 그렇게 빵을 좋아하는 걸까? 의문스러웠다.
나는 롤케잌을 골랐다.
생각해보니
아들의 생일도 얼마남지 않았군.
그 날도 이 곳에 와서 케잌을 사야지...
동네에 이름있는 베이커리가 생겨 어쨌든 기분이 좋다.
멀리 가지 않아도 되니까...
나의 식습관도 많이 변화되어
빵을 자주 먹는다.
물론 커피와 함께...
밤공기가 시원하고 참 좋다.
밤에 잘 나다니지 않는 나로서는
이런 밤외출이 유쾌하다.
종종 나올 수는 없지만
날이 따뜻해지면 가끔 나오리라.
나는 웃는다.
그리고 나는 달린다.
댓글 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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