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사랑 교컴
다시 만난 세계
나의 일상이 되어버린 녹차........
날이 차가와지면서 차를 자주 마시게 됩니다.
이야기를 하듯 글을 쓰는 거 좋아합니다.
한동안 고민을 했지요.
선생님의 마음을 읽을 수가 없어서...
직접 대면하지 않는 이상
이렇게 글로 의사를 주고받는 일은 오해의 소지를 내포하고 있어서
그다지 반기는 편은 아닙니다.
각자의 생각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저는 단지 소소한 일상을 이야기하고 싶었을 뿐입니다.
피차 짐이 되지 않는 그런 "친구" 말이지요.
그러나
나의 예상과는 달리
선생님의 침묵은 생각 외로 길어지고 있습니다.
원인을 알 수 없는
짐작조차 할 수 없는 그런 까닭이 있는 건지요?
겨울로 가고 있는 이 때,
황량한 마음이 매서운 바람을 맞아
종잡을 수 없는 번뇌 속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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