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연합뉴스) 황봉규기자 = 경남도교육청은 내년도 공립초등학교 및 특수학교(유치원.초등.치료교육) 교사 임용후보자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25일 공고했다.

이 시행계획에 따르면 이번 시험에서는 유치원교사 20명, 초등교사 600명, 특수학교 유치원교사 2명, 특수학교 초등교사 30명, 특수학교 치료교육교사 3명 등 모두 655명을 공개채용한다.

내달 1일부터 6일까지 도교육청 민원실에서 원서를 접수하는 이번 시험에는 1956년 1월1일 이후 출생자로 해당학교 준교사이상의 자격증 소지자이거나 내년 2월 취득예정자이면 응시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시험에서는 전년도와 달리 재외국민인 외국영주권 소지자에게도 응시자격을 부여하며 합격자는 임용후보자명부의 유효기간내 외국영주권을 포기하고 국내주민등록을 회복해야 임용된다.

시험과목은 1차시험에 교육학, 교육과정 등 2과목이며 2차시험은 논술, 일반면접과 함께 전년도에 없었던 실기시험을 수업관찰분석법으로 평가하는 등 3과목으로 실시한다.

이번 시험은 내달 24일 창원 동산초등학교에서 1차로 실시하고 1차합격자에 한해 오는 12월23일 같은 장소에서 면접시험을 치르며 합격자발표는 1차시험은 12월12일, 최종합격자는 내년 1월7일 도교육청 홈페이지 및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도교육청 초등교육과(☎268-1145∼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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