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2006년도 교원임용시험이 1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시험당일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사항을 몇가지 정리해 보았습니다.

출처 : www.iteaching.co.kr

◆시험 보기 전 일주일

일주일 전부터는 시험장에서 보는 과목시간에 맞추어 공부할

필요가 있습니다. 뇌 활동도 공부한 그 시간대에 최대한 기능을 한다고 합니다..

평소에 야행성인 사람도 시험 일주일 전부터는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노력을 해야 하고, 아침 시간에는

교육학, 이어서 전공 공부를 하도록 하세요. 오후에는 본인이 계획한 공부 스케쥴대로 공부해 나가도록

하세요.   새로운 공부를 하기보다는 그동안 정리해 온 오답노트나 정리노트를 가볍게 읽어보는 것이

좋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하고 있습니다.


◆시험장소

시험을 치를 장소를 눈여겨 살펴 두고 시험장이 평소 익숙한 장소가 아니라면 교통편과

약도를 메모해 둔다. 익숙한 장소가 아닐경우는 전날 시험장 근처 여관을 미리 잡아 자는 것도 괜찮습니다.

◆시험전날

시험 전날에는 아무리 실력이 좋은 수험생도 초조해지기 마련이기 때문에 조용한 음악을

듣거나 줄넘기, 맨손체조 등으로 가볍게 몸을 풀어 긴장을 해소하는 것도 좋습니다.  저녁에는

수험표와 주민등록증, 지워지지 않는 펜(검정색, 파랑색)과 연필, 지우개 등을 반드시 챙겨놓아야 하며

수험표를 분실할 수 있는 만큼 원서에 붙은 것과 같은 사진을 한 장 준비하는 것은 필수. 시험 전날 밤

잠이오지 않더라도 누워서 휴식을 취하다 오전 6시에는 일어나 머리를 맑게 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시험 당일 유의사항 

그 동안 다져온 실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컨디션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침식사는 따끈한 것으로 위에 부담이 가지 않도록 먹고 날씨가 쌀쌀하더라도 더울 때 벗을 수

있도록 3, 4벌을 겹쳐 입는 것이 컨디션 유지에 좋습니다.

* 경기도 응시자 필독*

경기도 지역은 논술과 한문시험을 오후에 치르므로 도시락과 따뜻한 물, 초콜릿과 사탕, 귤을

가져가는 것도 도움이 된다. 특히 인간이 뇌활동을 할 때 쓰는 에너지원은 당뿐이며, 1교시 교육학

시험을 보고나면 혈당이 떨어져, 두통, 집중곤란, 현기증을 느낄 수 있다. 다음 전공 시험을 잘 보기

위해서는 충분한 당원 보충이 필요하다. 빨리 혈당을 올리는 단당류(쵸콜렛, 사탕, 오렌지쥬스 등)를

쉬는 시간에 보충하도록 한다. 또한 시험시 가방은 교실 앞쪽에 모아두기 때문에 시험도중 혈당이

떨어질때(증상: 두통, 손떨림, 집중곤란, 배고픔, 현기, 진땀 등) 대비하기 위해 가방 속에 쵸콜렛을

두지 말고 주머니 안에 두도록 한다.

◆시험 때 유의사항 

1교시 교육학 시험이 어려우면 당황해 나머지 시험도 망치는 경우가 허다하다는

점에서 `내가 모르면 남도 모른다\'는 자신감을 갖고 시험에 임하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1교시 교육학 시험은 총 50문항으로 60분 내에 시험을 보아야 하기 때문에 문제가 요구하는 것을 정확하게

파악하면서 시간관리를 잘 해야 한다. OMR 작성 후 전체 문제를 훑으며 어떤 문제가 출제되었는지

먼저 확인한다. 이 과정에서 쉬운 문제는 문제 번호에 간단 첵크를 하고 쉬운 문제부터 먼저 풀도록 한다.

가장 어려운 문제, 지문이 긴 문제는 나중에 풀도록 한다. 모르는 문제에 걸려 시간을 소비

하면 아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시간이 준다는 것을 명심하고, 시험지에 문제를 풀고, 문제와 답을

점검한 후 나머지 10분간 답안을  OMR 카드에 옮겨 적도록 한다.

1교시 시험 후 교육학 답을 확인하지 말고 잠시 교사밖에 나가서 간단 체조를 하고 찬 공기를

마시고 들어온다. 2교시는 2시간 30분간 시험을 보기 때문에 화장실을 꼭 다녀와야 한다.

2교시 전공영역 시험 때도 일단 시험지를 받아든 후 시험지에 이름을 적고, 전체 문제를 흝어

보고 쉬운 문제부터 풀고 어려운 문제는 표시해 뒀다가 여유 있게 풀어야 한다. 어려운 문제는 미리

준비한 연필로 귀퉁이에 연습을 한번 한 후 다시 펜으로 적도록 한다. 문제를 읽을 때는 3번 정도

반복적으로 읽고 답하도록 한다. 시험 끝나기 20분전에는 다시 전 문제를 점검하는 시간을 갖도록 한다.

잘못쓴 문제는 사용하번 펜으로 두줄 긋고 그위나 옆에다가 다시 쓰도록 한다. 지우는 화이트나  지우개

테입을 쓰는 경우는 채점상 불이익을 당하기 때문에 절대 쓰지 않도록 한다.

◆ 수험생 10계명

1. 내가 어려우면 남도 어렵다.

2. 문제와 지문은 반드시 끝까지 읽자.

3. 쉬는 시간에 답을 맞춰보지 않는다.

4. 답안지 확인은 필수, 배점이 큰 문항부터 재확인하자.

5. 시험시작 5분전에는 자리에 앉아 마음을 가다듬자.

6. 시험종료 10분전까지는 정답을 답안지에 옮겨 적자.

7. 두꺼운 옷보다는 얇은 옷을 서너개 입자.

8. 쉬는 시간에는 꼭 화장실을 다녀오며 바람을 쐬자.

9. 아침을 꼭 먹는다.

10. 침착하게 여유를 갖자.

남은 1주일!! 자기관리가 중요한 때입니다. 시험때 최상의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자기 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하세요. 교컴 예비교사 여러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