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연합뉴스) 변우열기자 = 충북도 교육청은 공립 중등교사 임용후보 선정 경쟁시험 원서를 19일 마감한 결과, 310명 모집에 2천676명이 지원해 평균 8.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과목별 경쟁률은 역사가 23.7대 1(모집인원 3명 지원 71명)로 가장 높았으며 ▲도덕.윤리 19.4대 1(" 8명 " 155명) ▲한문 14.3대 1(" 8명 " 114명) ▲체육 일반 13.4대 1(" 16명 " 214명) ▲공통과학 13.0대 1(" 8명 " 104명) ▲디자인.공예 13.0 대 1(" 1명 " 13명) ▲환경 10.5대 1(" 2명 " 21명) ▲정보.컴퓨터 10.5대 1(" 8명 " 84명)로 나타났다.

또 도내 사립학교 중에서 처음으로 도 교육청 공동시험으로 교사를 선발하는 서원학원 중등교사 임용시험은 6.0대 1("15명 "90명)의 경쟁률을 보였다.

한편 1차시험은 교육학, 전공 등 2개 과목을 다음달 8일 실시하고 2차시험은 논술, 면접, 교수.학습과정안 작성, 수업실기 등을 내년 1월 16-17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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