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컴로고초기화면으로 header_kyocom
교컴메뉴
교컴소개 이용안내 소셜교컴 나눔마당 배움마당 자료마당 교과마당 초등마당 특수마당 글로벌교컴 온라인프로젝트학습 교컴 UCC
회원 로그인
정보기억 정보기억에 체크할 경우 다음접속시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입력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러나, 개인PC가 아닐 경우 타인이 로그인할 수 있습니다.
PC를 여러사람이 사용하는 공공장소에서는 체크하지 마세요.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서 로그인하시면 별도의 로그인 절차없이 회원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교컴 키우기 자발적 후원


:::: 교컴가족 로그인(0)

  • 주간 검색어
  • 현재 검색어
  1. 십대를 위한 드라마 속 과학인문학 여행
  2. 무게
  3. 수학 42
  4. 지도
  5. 명찰
  6. 오월길 삼행시 3
  7. 생활기록부 예시문 8
  8. 우리 국토의
  9. 예시문 102
  10. 4학년 수학
기간 : ~
  1. 기후 토론
  2. 라벨인쇄
  3. 자동검색
  4. 초등
  5. 예시문
  6. 주소록
  7. 학급담임
기간 : 현재기준

교컴 포토갤러리

교실밖 스튜디오

찌그러진 분유통

구름의 노래 | 2018.03.25 13:46 | 조회 2890 | 공감 0 | 비공감 0
                            
찌그러진 분유통 

 어느 동네에 크기는 작지만, 온갖 생필품을 팔고 있는 마트가 있었습니다. 분유 판매대에서 갓난아기를 업고 있는 젊은 엄마가 분유를 찾고 있었습니다남루해 보이는 엄마는 만 원짜리 한 장을 꼭 쥐고 있었는데, 진열된 분유들은 너무 비싸서 그 만 원으로 살 수 있는 것은 없었습니다.

 마트 사장이 분유 판매대를 지나다 그 엄마를 보았습니다처음에는 뭔가 수상해 보여 아기 엄마를 주시했지만, 아무래도 분유를 사려는 데 돈이 모자라 고민하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아무리 딱한 사정이라 해도 정찰제로 물건을 파는 마트에서 그냥 상품을 내줄 수는 없는 노릇이고 아기 엄마가 혹시나 자존심이 상하지 않을까 싶기도 했습니다고민하던 사장은 분유의 유통기한을 체크 하는 척하다가 슬그머니 분유통 하나를 바닥에 떨어트리고 말했습니다.

"아이고. 이를 어째? 통이 찌그러졌네. 파손된 상품을 그냥 팔 수는 없고 반값 스티커라도 붙여서 팔아야겠다."

 찌그러진 분유통에 반값 스티커 붙인 사장은 분유통을 진열대에 다시 놓고 계산대로 왔습니다. 그러자, 엄마는 그 찌그러진 분유통을 들고 계산대로 들고 와서 계산을 하고 마트를 나갔습니다. 그 엄마의 뒷모습을 보며 마트 사장은 훈훈하게 웃을 수 있었습니다.

 진정한 부자는 재산이 많이 있는 사람이 아니라다른 사람을 배려하며 나누면서 느꼈던 행복을 많이 가지고 있는 사람입니다나의 배려와 나눔과 노력을 아무도 모를 수 있습니다하지만 나눔의 행복이라는 이름으로 쌓여가는 재산으로 마음이 넉넉한 사람이 되었으면 합니다.

 오늘의 명언 ♣ 

"누구도 자신이 받은 것으로 인해 존경받지 않는다존경은 자신이 베푼 것에 대한 보답이다."

- 캘빈 쿨리지(John Calvin Coolidge, Jr.) : 1872년 7월 4일 ~ 1933년 1월 5일)는 미국의 제29대 부통령이자 제30대 대통령 - 
좋아요! 싫어요!
twitter facebook me2day
297개(8/15페이지) rss
교실밖 스튜디오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57 [KOREAN] 추억 - 시골 초등학생의 겨울(13) - 칡 캐기, 칡즙 먹기 첨부파일 구름의 노래 3038 2018.02.05 06:21
156 [KOREAN] 풍수지탄(風樹之嘆) 최상준 3037 2005.09.16 08:06
155 [KOREAN] 김광석 - 서른 즈음에 교컴지기 3032 2010.05.02 22:04
154 [ FOREIGN] LED ZEPPELIN - Stairway to Heaven - LOND 교컴지기 3012 2010.05.05 09:23
153 [ FOREIGN] 국화의 가을 맞이 [1] 최상준 2998 2005.08.19 00:45
152 [KOREAN] 우츄프라카치아 [1] 최상준 2997 2005.09.01 08:56
151 [ FOREIGN] 들길에 서서 [2] 최상준 2981 2005.08.29 11:32
150 [FOREIGN] < 영화(08) > 솔로몬과 시바의 여왕(Solomon And 구름의 노래 2979 2020.06.08 16:18
149 [FOREIGN] < Farewell of Slavianka - Dina Garipo 구름의 노래 2973 2019.02.23 03:15
148 [KOREAN] 늦은 후회 [2] 최상준 2968 2005.08.18 08:06
147 [KOREAN] [12월 13일 방송 안내] - 하데스 선생님께 사진 최상준 2954 2007.12.13 07:24
146 [KOREAN] 양희은 -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 교컴지기 2948 2010.05.05 09:18
145 [FOREIGN] I. World Music - Latin America Music(1) 첨부파일 구름의 노래 2920 2017.12.23 06:50
144 [기타] 스튜디오 오픈을 축하드립니다. [3] 강태원 2918 2005.09.20 11:51
143 [KOREAN] [12월 15일 방송 안내] - 살아간다는 것 사진 [1] 최상준 2910 2007.12.15 06:08
142 [KOREAN] 노부부의 지혜로운 화해 [2] 최상준 2904 2005.08.31 15:49
141 [KOREAN] 추억 - 시골 초등학생의 겨울(10) - 굴렁쇠 돌리기 구름의 노래 2902 2018.02.05 06:10
>> [KOREAN] 찌그러진 분유통 구름의 노래 2891 2018.03.25 13:46
139 [CLASSIC] Vitali의 샤콘느(바이올린 솔로) [1] 정동진 2890 2005.09.01 12:17
138 [FOREIGN] < 탱고 음악과 춤(Tango Music & Dance) & [1+1] 구름의 노래 2890 2019.01.28 04: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