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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안내] 교사, 학습공동체에서 미래교육을 상상하다(함영기 지음)
교육의 주체가 그들의 언어로 미래교육을 상상하는 이야기


[공약제안] 교사별 절대평가가 필요하다

교컴지기 | 2012.10.16 10:21 | 조회 6269 | 공감 0 | 비공감 0

대선후보 교육공약 제안(1) - 교사별 절대평가제의 도입

혹시 이런 학창시절의 기억이 없는가? 같은 학년의 교과를 여러 선생님들께서 나눠 맡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중간, 기말고사 시기가 다가오면 "이번 시험 어떤 선생님이 출제하지? 그 선생님 문제 스타일은?" 뭐 이런 것을 고민하던 추억 말이다.

물론, 요즘은 공동출제다 뭐다 해서 범위를 역할분담하여 출제하기도 하고 출제 후에 토론을 통하여 공정성을 기울이기 위한 노력도 한다. 채점 역시 3검까지 철저하게 하고 있다. 발생할 수 있는 시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서이다. 평가의 기능 중에 공정성, 타당성 등에 비중을 둔 평가진행 방법이라 할 수 있다. 

그런데 좀 더 다른 각도에서 평가 문제에 접근해 볼 수도 있다. 우선 "내가 배운 사람에게 평가를 받는다."는 것은 너무 당연하다. 그러면 내가 경험하지 않은 다른 반 선생님의 평가 스타일에 대하여 고민할 필요가 없다. 대학에서는 가르친교수가 출제하고 평가하는 것이 상식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는데 중고등학교에서는 그렇지 않다? 이것은 평가의 기능 중 "변별" 및 "서열화" 때문에 그렇다. 교육학적으로 비교육적이라고 하는 상대평가가 좀처럼 사라지지 않는 이유이다. 

그래서, 한 방에 두 가지를 문제를 잡는 방법으로 "교사별 절대평가"방법을 고민하게 된다. 배운 선생님에게 평가받되, 목표한 바를 얼마나 달성했는지, 어떻게 발달, 성장하고 있는지 평점을 받는 방식이다. 다른 사람과의 비교는 필요없다. 모두다 "우수평점"일수도 있고 많은 수가 "미흡평점"일수도 있다. 99점을 맞아도 2등급으로 밀리거나 70점을 맞고도 1등급이 되는 상대평가의 모순을 해결할 수 있다. 

이번 대선에 나오시는 후보님들께서 이런 평가의 문제를 공부한 적이 있는지 모르겠다. 아마도 평가하면 그저 선발적 교육관에 터하여 아이들을 줄세우는 과정이라고 생각하겠지. 그 경우 과정의 공정성을 확보하는 것이 문제가 되는데... 이렇게 접근해서는 평가혁신을 획기적으로 이뤄낼 수 없다. 

부탁드린다. 각 대선후보 캠프에 있는 정책참모들 중 교육분야 담당자들께서는 평가방법의 개선이 교육개혁에 있어 많은 꼬인 실타래를 풀 수 있는 유력한 부분이라는 것을 알고 그쪽에 정책연구 인력도 투입하고, 또 현장의 좋은 목소리를 듣는 장치를 마련하기 바란다. 나는 각 후보의 내어 보이는 교육공학 중 평가관련 부분이 있는지 유심히 관찰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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