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컴로고초기화면으로 header_kyocom
교컴메뉴
교컴소개 이용안내 소셜교컴 나눔마당 배움마당 자료마당 교과마당 초등마당 특수마당 글로벌교컴 온라인프로젝트학습 교컴 UCC
회원 로그인
정보기억 정보기억에 체크할 경우 다음접속시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입력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러나, 개인PC가 아닐 경우 타인이 로그인할 수 있습니다.
PC를 여러사람이 사용하는 공공장소에서는 체크하지 마세요.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서 로그인하시면 별도의 로그인 절차없이 회원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교컴 키우기 자발적 후원


:::: 교컴가족 로그인(0)

  • 주간 검색어
  • 현재 검색어
  1. 십대를 위한 드라마 속 과학인문학 여행
  2. 무게
  3. 수학 42
  4. 지도
  5. 명찰
  6. 오월길 삼행시 3
  7. 생활기록부 예시문 8
  8. 우리 국토의
  9. 예시문 102
  10. 4학년 수학
기간 : ~
  1. 기후 토론
  2. 라벨인쇄
  3. 자동검색
  4. 초등
  5. 예시문
  6. 주소록
  7. 학급담임
기간 : 현재기준

교컴 포토갤러리

교컴지기 칼럼

[신간안내] 교사, 학습공동체에서 미래교육을 상상하다(함영기 지음)
교육의 주체가 그들의 언어로 미래교육을 상상하는 이야기


백 번을 생각해도 이건 아니다

함영기 | 2007.11.22 15:36 | 조회 5994 | 공감 0 | 비공감 0

백 번을 생각해도 이건 아니다. 내가 동료교사 누군가의
'교육자로서의 품성'을, '공직자로서의 자세'를 평가할 수 있다는
논리가 과연 성립될 있는 말일까?

더 나아가 나와 교과가 다른 교사의 수업에 대하여 그 질을 평가할 수 있다는
논리 혹은 동료교사가 학생의 인성교육 및 진로지도에 '열의'가 있는지를
도대체 무슨 수로 평가하고 계량화할 수 있다는 말인가?

아울러 나의 품성이나 자질, 학습지도 능력이 타인에 의하여 평가될 수 있다는
논리도 받아들이기 정말 힘들다. 내가 교육적으로 올바른 신념을 가지고
있는지(평가요소 중) 도대체 누가, 어떤 방법으로 알 수 있단 말인가?

현재 전국의 학교에서는 이런 말도 안되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
기본적으로 내가 전국의 교사들에 대하여 가지고 있는 신뢰는,
이런 말도 안되는 기준과 잣대로 서로 '경쟁'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것이다. 교육의 효과는 아주 더디 나타나는 것도 있고
계량화가 원천적으로 불가능한 것 도 있다. 이제 이것을 점수 매기고,
강제 배분하여 일등부터 꼴찌까지 줄을 세워 본다고 할 때,
과연 이것은 교육적인 처사일까? 정말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서
바람직한 방법이라고 생각하는 걸까?

혹여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면평가를 실시해보자'라는 분이 있다면
본인을 위해서나 아이들을 위해서는 참으로 불행한 일이다. 
'그럼 대안이 뭐냐'라고 묻는 교사가 있다면 그는 참으로 한심한 사람이다.
잘못된 관점, 잘못된 지침, 잘못된 방식에 무슨 대안이 있을 수 있는가?
하지 말아야 할 것은 하지 않아야 한다. 그게 대안이다.

아래는 다면평가에 대한 교육청 지침이다.

----------------------------------------------------------------------

평가 사항 및 방법

 ○ 평가 요소별 평가점 :「교육공무원승진규정」별지 제4호의2서식

    평가사항

구분

자질 및 태도

근무실적 및 근무수행능력

평가점

환산점

평가요소

교육자로서의 품성

공직자로서의

자세

학습

지도

생활

지도

교육연구 및

담당업무

평가점

10

10

40

20

20

100

30


 ○ 평가 사항

평가사항

평가요소

평가내용

자질 및

태도

교육자로서의

품성(10점)

 

 교원의 사명과 직무에 관한 책임과 긍지를 지니고 있는가

 교원으로서의 청렴한 생활태도와 예의를 갖추었는가

 학생에 대한 이해와 사랑을 바탕으로 교육에 헌신하는가

 학부모․학생으로부터 신뢰와 존경을 받고 있는가

공직자로서의

자세(10점)

 교육에 대한 올바른 신념을 가지고 있는가

 근면하고 직무에 충실하며 솔선수범하는가

 교직원간에 협조적이며 학생에 대해 포용력이 있는가

 자발적․적극적으로 직무를 수행하는가

근무실적

근무수행

능력

학습지

(40점)

 수업연구 및 준비에 최선을 다하는가

 수업방법의 개선 노력과 학습지도에 열의가 있는가

 교육과정을 창의적으로 구성하며 교재를 효율적으로 활용하는가

 평가계획이 적절하고, 평가의 결과를 효율적으로 활용하는가

생활지

(20점)

 학생의 인성교육 및 진로지도에 열의가 있는가

 학교행사 및 교내외 생활지도에 최선을 다하는가

 학생의 심리, 고민 등을 이해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적절히 지도하는가

 교육활동에 있어 학생 개개인의 건강․안전지도 등에 충분한 배려를 하는가

교육연구 및

담당업무

(20점)

 전문성 신장을 위한 연구․연수활동에 적극적인가

 담당업무를 정확하고 합리적으로 처리하는가

 학교교육목표의 달성을 위한 임무수행에 적극적인가

 담당업무를 창의적으로 개선하고 조정하는가


  ○ 평가 방법 : 강제배분법

   - 평가점수의 변별력 확보를 위해 5개 평가요소별(교육자로서의 품성 등)로 등급별 분포비율에 맞춰 상대평가 실시


< 분포 비율 >

등급

점  수

비율

수 

95점 이상

30퍼센트 

우 

90점 이상 95점 미만

40퍼센트

미 

85점 이상 90점 미만

20퍼센트

양 

85점 미만

10퍼센트

   
‘양’에 해당하는 자가 없거나 그 비율 이하일 때는 이를 ‘미’에 가산할 수 있음


 ○ 평가등급에 따른 측정기준

평가 등급

비율

수준

설  명

(95점 이상)

30%

탁월

 모든 기대수준을 훨씬 상회하여 매우 우수함

(90점 이상 95점 미만)

40%

우수

 기대수준을 대부분 충족시키며 일부에서는 기대수준을 훨씬 뛰어넘음

(85점 이상 90점 미만)

20%

보통

 기대수준을 충족시킴

(85점 미만)

10%

미흡 또는

부진

 기대수준에 미치지 못하거나 전혀 도달하지 못함

 

좋아요! 싫어요!
twitter facebook me2day
613개(11/21페이지) rss
교컴지기 칼럼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오마이뉴스 기사로 보는 교컴지기 칼럼 모음 사진 교컴지기 151273 2012.11.15 14:23
공지 교육희망 칼럼 모음 사진 교컴지기 147191 2013.05.09 23:21
공지 교컴지기 일곱 번째 단행본 '교육사유' 출간 사진 첨부파일 [18+16] 교컴지기 164820 2014.01.14 22:23
공지 [신간] 아이들은 한 명 한 명 빛나야 한다 사진 첨부파일 [1] 교컴지기 90478 2019.10.23 16:05
공지 [교컴지기 신간] 교사, 책을 들다 사진 [1] 교컴지기 63203 2021.06.26 14:17
공지 [교컴지기 새책] 교사, 학습공동체에서 미래교육을 상상하다 사진 첨부파일 교컴지기 43813 2023.02.19 07:04
307 [정치경제] 상식으로 밝히는 재보선 결과 교컴지기 6005 2014.07.31 16:29
306 [교육사회] 상담의 기억, 문화의 변화, 사적인 문제, 교육적 판단 [1+1] 교컴지기 7423 2015.03.21 11:47
305 [책이야기] 삶을 표현하는 일, 글쓰기 사진 첨부파일 교컴지기 5530 2018.10.17 09:00
304 [교사론] 삶 속에 녹아든 수업 비밀글 교컴지기 4363 2015.05.07 13:36
303 [교육정책] 산학협동을 어떻게 생각할 것인가? (2001.10) 함영기 4526 2003.04.22 10:24
302 [사회문화] 사회적 기호가 된 세월호 교컴지기 5805 2014.09.01 21:39
301 [교사론] 사실입니까, 바람입니까? 사진 교컴지기 7572 2015.06.21 19:29
300 [교육사회] 사교육비와 학교교육(97.8) 함영기 6966 2003.04.22 09:48
299 [이런저런] 비폭력 이데올로기 [4] 교컴지기 6152 2008.07.02 09:46
298 [책이야기] 브런치 작가로 활동하기 교컴지기 17605 2021.12.19 22:37
297 [교육사회] 불편한 진실, 의무교육과 아동노동 [7+2] 교컴지기 7904 2014.01.03 13:34
296 [교사론] 분분한 낙화, 분분한 실천 교컴지기 6912 2017.08.20 12:23
295 [교육공간] 북유럽 아이들의 교육경쟁력, 학교 복도부터 다르네 사진 교컴지기 12227 2013.02.08 16:17
294 [사회문화] 부모 교육학(2) - 잘못된 설득 네 가지 [1+1] 교컴지기 7555 2014.02.04 10:31
293 [사회문화] 부모 교육학(1) - '과잉'에 관한 세 가지 이야기 교컴지기 7134 2014.01.29 09:17
292 [교사론] 부끄러운 방학날 사진 교컴지기 6553 2014.07.21 18:40
291 [교육정책] 복지 공공성의 왜곡과 일탈, '돌봄교실' [2+1] 교컴지기 7841 2014.08.12 14:56
>> [교육정책] 백 번을 생각해도 이건 아니다 [7] 함영기 5995 2007.11.22 15:36
289 [사회문화] 배제의 논리, '외부인' 교컴지기 5752 2016.07.25 11:20
288 [교수학습] 배움의 즐거움을 촉진하는 교사 교컴지기 8555 2013.07.26 14:57
287 [교육정책] 배움의 공간에 대한 지극히 사적인 이야기 교컴지기 7014 2019.03.29 09:56
286 [교육공간] 배움의 공간, 주인들이 상상하자 사진 첨부파일 교컴지기 7416 2017.06.21 21:11
285 [교수학습] 배우기 위해 따라야 할 방법은 없다. 교컴지기 6317 2015.10.08 12:24
284 [교육정책] 방향 상실, 목표 실종, 교육부 대입시 개선 이송안 교컴지기 4868 2018.04.12 18:13
283 [이런저런] 밝은 모습이 고마울 뿐 (2001.8) 함영기 5703 2003.04.22 10:13
282 [이런저런] 반갑다, 대한늬우스 [2] 교컴지기 5343 2009.06.25 11:32
281 [사회문화] 박사학위 환경미화원 지원자와 전문대졸 미네르바 교컴지기 7281 2009.01.10 12:52
280 [이런저런] 바빠도 여유를 잃지 않는 삶 첨부파일 [1] 교컴지기 5483 2018.08.22 21:24
279 [교육과정] 바른 인성을 갖춘 창의융합적 인재, 모순적이며 기능적임 교컴지기 8272 2015.08.19 17:26
278 [학생일반] 바람직한 학생문화의 정착을 위하여(97.8) 함영기 8200 2003.04.22 0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