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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안내] 교사, 학습공동체에서 미래교육을 상상하다(함영기 지음)
교육의 주체가 그들의 언어로 미래교육을 상상하는 이야기


교사로서의 소양 키우기, 맞춤형 수업컨설팅

함영기 | 2006.04.05 10:41 | 조회 7740 | 공감 0 | 비공감 0

교사로서의 소양 키우기, 맞춤형 수업컨설팅

방학 중 교류 현황 개괄


  교사들의 휴식과 재충전을 위한 겨울방학과, 새로운 준비를 위한 봄방학도 끝나고 이제 새학기의 시작이다. 늘 그렇듯이 교사들의 3월은 몹시 분주하다. 방학 동안 수업컨설팅 이용현황을 보면 아무래도 학기 중 교류에 비하여는 수치상으로 낮게 나오고 있다. 새로 신설된 독서/논술이나 ICT 활용 영역은 아직은 이렇다할 교류 흔적들이 나타나고 있지 않지만 그 중요성이 비추어 앞으로 큰 활성화가 기대된다.


이름

전체질문

총답변수

질문대비 

답변수

지식

조회수

초등학교  

41 

113 

2.76 

8486 

중학교

35 

61 

1.74

10273 

고등학교 

22 

2.75 

6912 

연구/공개 수업

1.00 

253 

독서/논술 

13 

4.33 

437 

ICT 활용

11 

2.75 

513 

학생지도/학급운영 

12 

34 

2.83

3500 

총합 

111 

267 

2.41 

30446* 

<표> 2006.1~2.28 지식교류 현황(Keris, 2006)
* 지식조회수 총합에는 방학 중 조회수 72가 포함되어 있음)


  그러나 지식조회수는 꾸준히 증가하여 2개월 동안 3만 건이 넘고 있는데 질문과 답변활동에 참여하는 적극적 사용자와 본인이 원하는 답변을 단순 참고하거나 검색하는 소극적 사용자들로 중층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달리 말하면 지식교류 서비스의 DB가 축적되면서 원하는 답을 기존의 내용에서 찾아가는 비율이 그만큼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도 가능하겠다.


‘교사가 꼭 읽어야 할 책’에 대한 교류 흔적들


  겨울방학중 지식교류 활동은 교과 전문성을 신장하기 위한 질의와 답변 활동이 기본적으로 이어지는 가운데 학급운영이나 학생지도, 재량 및 특별활동에 대한 교류활동도 눈에 들어왔다. 특히 방학이라는 기간을 활용하여 교사로서의 소양을 높이기 위한 ‘교사가 꼭 읽어야 할 책’에 대한 문의가 있었는데 이에 대한 교류활동이 상당히 흥미롭다. 내용중 일부를 발췌하여 소개해 본다. 박길용 교사는 ‘교사가 꼭 읽어야 할 책 소개해 주세요’라는 제목으로 다음과 같은 질문을 등록하였다.  

  

  내일이면 개학입니다. 언제나 열심히 방학을 보내고자 하지만 끝나고 나면 아쉬움만 남습니다. 그래도 3월 새학기 시작을 앞두고 준비하는 마음으로 여러 선생님들의 도움을 구합니다. 교사로서 꼭 읽어야 할 책을 추천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3권 이하로 추천해 주시고요 간단한 내용 소개해 주시면 좋겠네요.  가급적 많은 선생님들의 추천을 기다리겠습니다...(이하 생략)


  위와 같은 질문은 수업전문성의 개념을 이야기할 때 비단 교과에 대한 전문 지식이나 노하우만을 따지는 것이 아니라 좋은 수업을 하기 위해서는 교사로서의 풍부한 소양이 필요함을 나타내는 질문이다. 이에 대하여 모두 7명의 교사들이 답변에 나섰다. 먼저 경기 성남초의 김정희 교사는 교육자들의 정체성 회복을 위한 의식전환과 새 시대의 생존 전략을 제시해 놓고 있다는 간단한 소개말과 함께 조벽 교수의 ‘나는 대한민국의 교사다’라는 책을 권하였다. 남일초등학교 이현태 교사의 경우  하임G. 기너트의 ‘교사와 학생 사이’라는 책의 서문 일부를 소개하면서 추천하고 있다. 김동기 교사는 지구촌 시대를 살고 있는 이 시점에서 정말 가슴 찡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한비야의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라는 책을 권하였다. 


  난우중학교 백금자 교사는 방학을 이용하여 풍부한 독서를 함으로써 풍부한 교양과 상식을 바탕으로 아이들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것은 아이들 지도에 필수요건이 된다는 조언과 함께 ‘마당을 나온 암탉(황선미, 김환영)’, ‘창가의 토토(구로야나기 데츠코, 이와사키 치히로), ’나는 선생님이 좋아요(하이타니 겐지로) 등 세 권의 책을 소개하면서 어떤 시각에서 이 책들을 읽어야 할지 자세히 설명하였다. 한편 인천 작동초등학교 양순이 교사는 이미 위에서 한 번 추천한 바 있는 ‘창가의 토토’를 한 번 더 추천하였다.


  대천여자 중학교의 이재붕 교사는 ‘생명의 파노라마(말론 호아글랜드 & 버트 도드슨, 옮긴이; 황현숙)’라는 책이 교사로서의 과학적 소양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추천의 글을 남겼다. 경기 당동초등학교의 신성조 교사는 역시 위에서 두 어번 추천이 된 ‘창가의 토토’를 다시 한 번 추천하였고 그 외에도 ‘교실 혁명(페에 치쉬, 이동용역)’을 통하여 교사와 학생들이 교실이라는 공간을 통하여 엮어가는 삶을 들여다 보기를 권하였다. 아울러 ‘에밀(루소)’,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켄 블랜차드)’,를 권하였다.

 

  이와 같은 정보 나눔 활동은 비단 질문을 올린 교사뿐만 아니라 단순 조회 방식으로 수업컨설팅 코너를 이용하는 교사들에게도 큰 도움을 준다. 각기 다른 학교의 다양한 환경에서 근무하고 있는 답변자들의 여러 가지 시각 속에서 추천된 도서들은 마치도 교직 소양신장을 위한 필독서 모음 형태가 되었다. 이는 결국 맞춤형 지식교류 시스템의 필요성을 활동으로 웅변하고 있는 사례라고 볼 수 있다.


맞춤형 지식교류를 도와주는 ‘나의 지식’


  수업컨설팅 서비스 초기화면에 보면 ‘나의 지식’이라는 메뉴가 있다. 로그인 후에 이곳으로 들어가면 나의 기본 지식정보에 대한 통계가 있으며 내가 올린 질문, 내가 올린 답변 등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내가 자주 활용하는 질문 응답을 저장해 둘 수 있는 스크랩 관리와, 자주 가는 카테고리 몇 개를 등록할 수 있는 카테고리 등 지식 커뮤니티를 보다 알차게 이용하기 위해서 나만의 환경을 꾸밀 수 있다. ‘나의 지식’을 잘 쓰면 시간이 대폭 절약되는 것은 물론, 나만의 스타일로 맞춤형 지식 커뮤니티를 가꾸어 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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