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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컴지기 칼럼

[신간안내] 교사, 학습공동체에서 미래교육을 상상하다(함영기 지음)
교육의 주체가 그들의 언어로 미래교육을 상상하는 이야기


서울대생과 원더걸스

교컴지기 | 2008.05.17 11:01 | 조회 6900 | 공감 0 | 비공감 0

서울대 학생들의 축제에 원더걸스가 초청되었다.

그것까지야 나무랠 일이 아니다. 문제는 원더걸스를 좀더 무대 가까이에서 보려고
인파가 한쪽으로 몰리며 일부 관람객들이 떠밀려 부상자가 발생했다는 것이다.
(관련기사 :  '원더걸스 한번 보자, 서울대 축제 아수라장')

그래서 알아보니 요즘 대학 축제에 인기 가수를 초청할 수 있느냐의
여부가 총학생회의 능력으로 판단된다니 한심한 노릇이다. 그 학생에 그 총학생회다.
지금 대학 등록금이 얼마나 비싼지는 어린아이들도 아는 사실이다. 
학생회비 역시 학생들의 주머니에서 나오는 돈일 거다.
그 돈이 이렇게 쓰여지고 있다니 명백한 잘못이다.

최근 서울대 학생들의 의식 변화는 자못 심각한 수준이다.
교컴지기는 과거에도 서울대 혹은 서울대 학생들에 대한 문제제기를 했었다.(아래 참조) 

과거보다 우리 사회가 대학생들에게 요구하는 기대치는 많이 떨어져 있는 편이다.
서울대생들이 가장 지지하는 정당은 한나라당이고 지지하는 후보는 이명박 후보라는 사실에
대하여도 가타부타할 일은 아니다. 본인들이 그렇다는데야...

그렇긴 해도 중고생들은 연일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반대한다고 촛불집회에
참여하면서 경찰 조사도 받는 다고 하던데, 먹고 마시는 축제와 인기가수 초청에
공연 불상사에... 명색이 서울대 학생들의 의식이 이 정도라는 것은 어떤 변명을 들이대더라도
좀 문제가 아닌가? 이러면 우리 기성세대들은, 또한 청소년들은 힘이 빠진다.
더구나 오늘은 5.17이요, 내일은 5.18이다. 축제기간 중 5.18을 되새기는 행사는 한 건도
없다고 한다. 이런 대학생들에게서 더 이상 무엇을 기대할까?

중고생 의식의 반만 따라가라는 것도 무리한 요구인 줄 알겠다.
최소한 중고생들 촛불집회한다고 고생하고 탄압받을 때 불명예스런 기사거리라도
만들지 말거라. 지금은 더도 덜도 말고 그 정도가 너희들이 할 일이거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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