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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안내] 교사, 학습공동체에서 미래교육을 상상하다(함영기 지음)
교육의 주체가 그들의 언어로 미래교육을 상상하는 이야기


종이와 디지털

함영기 | 2003.09.19 13:54 | 조회 4726 | 공감 0 | 비공감 0
제가 처음 컴퓨터를 만져봤을 때에는 저장장치가 카세트테이프였습니다.
그러던 것이 플로피 디스크로 부팅을 하던 286 XT에서 386-486을 거쳐 팬티엄에
셀러론, 그리고 지금의 P-IV에 이르기까지 저장장치는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했지요.

오늘, 집에 있는 PC를 점검하다가 그만 악! 소리를 질렀습니다. 40기가 짜리 하드디스크인데
(물론 이것도 처음 출시될 때는 아주 많은 용량이었음) 남은 용량이 1기가 미만인 것이겠죠?
아마 동영상 파일이 최근 많이 늘어나서 일겁니다. 선생님들이 보시는 동영상은 5메가 미만이지만
컨버팅되기 전의 avi 파일은 보통 하나에 50~100메가쯤 하거든요.

서둘러, 삼성몰에 들어가보니 160기가 바이트 하드디스크가 20만원대 초반입디다.
물론 저는 80기가 짜리를 주문했습니다만...OS를 재설치하기는 엄두가 안나고
그냥 데이터 보관용으로 쓸랍니다. 그럼 저는 PC에 120기가 인터넷에 100기가... 아주 부자구만요.

근데, 말이지요...이제 본론이 나오네요...
디지털 방식으로 저장하는 것과 종이에 인쇄된 것은 어떤 것이 오래갈까요?
가끔 수천년전의 서책이 발견되지요? 옛날 종이는 화학처리를 안해서 정말로
천년 이상 갑니다. 물론 요즘 나오는 책들도 보관만 잘하면 수백년 정도는 버틸 수 있습니다.

그런데 저는 하드디스크를 10년 이상 썼다는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없으며
과연 안전하다는 CD에 DVD에, 하드디스크에 저장한 것이 몇십년이나 갈 수 있을까요?
물론 사본을 만들지 않고 말입니다. 결국 문제는 디지털 자체에 있는게 아니라
그것을 담고 있는 매체에 있는 것이죠? 디지털은 영구 보존되지만 그것을 담고 있는
물리적 매체는 언젠가는 깨지지요...

그러고 보니 "종이"란 놈은 정말 대단한 파워를 가진 놈입니다.
그래서 저는 컴퓨터를 발명한 인류보다 나무로부터 종이를 가공한 인류가 더 사랑스럽습니다...

언제나 친구, 캡틴!

(좀더 보완될 칼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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