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고사가 끝이 난 후 아이들과 함께 떡볶이를 만들어 먹었습니다.

하나 같이 이쁜 우리 아이들..

그 아이들을 소개하려고 이렇게 올립니다.

.

(2번사진 中 오른쪽 첫번째 인물) 중3만 4년차인 아이들의 큰 형님(큰 오빠).. 첨엔 서로서로 굉장히 낯설어 하였지만 지금은 서로서로 너무 친해져버렸어요.. 보살펴주고 따라주고... 쫌 험악한(?) 인상과는 달리 부드러운 학생이지요...지금은......휴~~ 5일째 무단결석이지만.. 조만간에 학교에 오겠다고 약속을 하였으니 믿어봐야죠...^^

.

(6번사진) 수업시간에는 너무나도 소극적이고 의기소침하던 백진이

이 아이의 눈이 이렇게 맑게 빛난다는걸 왜 미처 몰랐을까요....

이 아이가 이렇게 맑은 웃음을 지녔다는걸 왜 미처 몰랐을까요...

.

.

날씨가 많이 무더워 교실에 앉아 있는 것만으로도 힘이드는 계절인데, 아무런 탈없이 잘 지내는 이 아이들과 보내는 시간들이 너무나도 소중하답니다. 너무나도 소중한 시간들이기에 전 요즘 너무 행복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