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한국발달장애인가족연구소 홍소연간사입니다.

연구소에서는 올해 비장애학생들을 대상으로 발달장애 당사자가 장애이해교육을 진행하였습니다.

때문에 여러학교를 다니며 특수교사들을 만날 뵈며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는데요, 이번 행사를 통해 더 많은 분들의

이야기를 듣고 싶어 이렇게 글을 씁니다.

저희는 '발달장애인의 문화예술활동과 당사자활동 지원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자

12월 22일 화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만해NGO교육센터 대교육장(3호선 동대입구역 2번출구, 도보 5분)에서

토론회를 개최하려고 합니다.

토론회는 2부로 진행되는데 1부에서는 교육을 진행한 당사자들과 교육에 참여한 비장애학생들의 소감을 들어볼 예정입니다.

2부에서는 본격적인 토론회가 진행될 예정인데요.

토론자로 특수교육에 관심이 있으신 교장선생님을 현재 섭외 중 입니다만, 특수교육에 관심 있는 교장선생님을 찾아뵙기가

쉽지가않네요...

현재 김진명(푸른나무청예단 예방센터장), 조성연(유현초등학교 특수교사), 김이경(한국자폐인사랑협회 운영위원)이 토론자로 참석하여 당사자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각 입장에서 의견을 말씀해 주실 예정입니다.

특수교사 한 분이 토론자로 참여하셔서 의견을 말씀해 주시긴 할테지만 저는 더 많은 분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어보고 싶습니다.

학교현장에서 장애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하시는 특수교사, 일반교사 선생님들의 많은 참여가 이루어져, 통합학급이 늘어가는 이러한 상황 속에서

학교폭력도 예방하고 교육환경도 개선될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교육을 지원하는 환경이 좋아야 교육대상자인 장애학생들의 당사자 활동이 가능해지지 않을까요?

이와 관련하여 여러 목소리를 듣고싶습니다.

참여를 원하시는 분들은 제가 첨부한 파일에 있는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하신 뒤 hongso@genapride.org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문의는 언제든지 070-8610-3991, 홍소연간사로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