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가 바라는 교수학습 목적에 현실성 있는 접근을 위해서는 물리적 인프라의 구축과 그것을
유연하게 조작, 활용 할 수 있는 인력(교사)과 활용의 근거가 되는 전문(교육)적인 기준이
마련 되어 있어야 하며 수해자인 학습자도 불편없는 자신의 학습위해선 선수학습이 필요하다,

대충 배워서 교육할 수 없으며, 왜(Why, 기준)란 ? 질문을 던지기도 곤란한 상황에서 유행처럼 도입할수 없다. 학습자는 어떠한가?! 선수학습이 되어 있지 못하다면 교수-학습목표에 상관없이 툴 교육을 하던지 아니면 ICT활용을 포기 해야한다. 한마디로 총체적 인프라의 조건이 미비된 상태에서 정보통신활용수업 몇% 적용은 이유없이 목소리만 큰 경우가 될것이 자명하다, 아니면 과도기적 상황이라고 그냥 참고 해야지...

ICT는 유행이 아니다,
한국은 IT강국이다. 한마디로 껍데기(그릇, 용기)의 강국이다. 여기에는 이의를 달 사람은 없겠지만 그 용기에 담을 콘텐츠의 부재가 심각한 상태이다. IT기반의 2차 정보관련 사업분야가 추풍낙엽의 꼴인 상황이 어제의 일인가. 유행의 결과로는 참혹했을 정도다.
ICT활용도 한마디로 사회현상의 여과없는 수용과 조바심의 유행적 발생에서 나온 결과라는 의심을 갖게한다. ICT가 아니고 멀티미어활용 교육이라고 하지, 어떤 정보와 소통하란 말인가? 분명히 정보를 모으거나 기준으로 다듬어 토해 내야 할 역할은 교사에게 있지만 현실적으로 주객이 전도될 가능성이 크며, 그게 어디 정보 전달이지 정보의 소통인가!

물리적 인프라(정보,tool) 와 인적 인프라(교사, 학생)의 현실적 상황에 대한 질문이 다시 필요할 때가 아닌가 싶다. 그 후에 학습의 작율성 및 유연한 학습활동, 자기주도적 학습환경 제공 등의 말이 그 생명력을 갖지 않을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