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연합뉴스) 김경태기자= 청소년들이 제작한 디지털 영상물을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는 영화 한마당이 경기도 분당에서 펼쳐진다.

성남청소년디지털영화제 조직위원회(http://sydff.hihome.com위원장 남기석)는 오는 24, 25일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 중앙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성남청소년디지털영화제2002'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영화제는 디지털 영상에 관심있고 역량있는 전국의 중.고등학생들을 발굴, 지원하고 디지털 영상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24일 오후에는 개막식과 분당윈드오케스트라, 밴드.댄스동아리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영화제 본선에 오른 상영시간 15분이내의 영상물 130여편에 대한 시사회가 열린다.

25일에는 부대행사로 디지털카메라 및 편집장비 시연, 디지털 영상제작 특강이 마련되고 출품작 시사회가 모두 끝난 뒤에는 경쟁분야 작품을 대상으로 시상식이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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