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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학습

[영화] I am Sam

함영기 | 2002.10.22 19:33 | 조회 3078 | 공감 0 | 비공감 0
영화를 보고 감동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요?
영화는 기본적으로 오락적 속성을 갖지요. 그래서 영화를 보는 행위에서
무슨 의미 있는 학습의 절차라거나 커다란 문제 의식을 일깨워주기를
기대하는 것 자체가 무리일 수 있습니다.

무척이나 오랜만에 혼자서 영화를 보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숀팬과 미셸 파이퍼가 열연한 'I am Sam'은 무겁지 않게
시종 관객의 가슴을 적십니다. 이 영화는 저와 같은 40대의 무딘 감성의
소유자를 한없이 스크린 속으로 흡인하면서 눈물을 삼키게 만드는
마력같은 것이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명배우들의 자로 잰 듯한
연기의 자연스러움이 화면에 넘칩니다.

'자연스러움도 고도의 계산에서 나온다'라는 것이 영화를 보는
제 관점입니다. 그러니까, 손짓하나 발짓하나 가벼운 대사 한마디도
철저하게 기획된 것일 수록 생명력이 있다는 말씀인데요.
이 영화를 그런 점에서 저를 아주 만족시켰습니다.

분명 '문제작'이거나 '대작'은 절대 아닙니다.
그러나 영혼이 맑아지는 영화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적극 권합니다. I. am. Sam.


[시놉시스; 시네21에서 옮김]

지적 장애로 7살의 지능밖에 갖지 못한 샘(숀 팬)은 버스정류장 옆 커피 전문점에서 일한다. 그날, 황망하게 가게를 나온 샘은 병원으로 향하고, 레베카와의 사이에서 태어난 자신의 딸과 첫 대면을 하게 된다. 그러나 병원을 나서자 레베카는 샘과 딸을 두고 사라져버린다. 혼자 남겨진 샘은 좋아하는 가수 비틀즈의 노래에서 따온 루시 다이아몬드를 딸의 이름으로 짓고 둘만의 생활을 시작한다.

그러나 외출공포증으로 집안에서 피아노만 연주하는 이웃집 애니(다이앤 위스트)와 샘과 같은 장애를 갖고 있으면서도 언제나 밝은 친구 이프티와 로버트 같은 주변의 따뜻하고 친절한 도움이 없었다면 루시(다코타 패닝)가 그렇게 건강하고 밝게 자라기 힘들었을 것. 수요일에는 레스토랑에, 목요일에는 비디오 나이트에, 금요일에는 노래방에 함께 다니는 것이 이들 부녀의 작은 행복. 남들이 보기에는 정상적이지 못하지만 그들은 가장 즐거운 시간을 함께 하며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있다.

“나는 행복해. 다른 아빠는 함께 놀아주지 않잖아”
“그래, 우리는 행복해”
“나한테 아빠는 아빠뿐이야”

그런데 루시가 7살이 되면서 아빠의 지능을 추월해버리는 것을 두려워한 나머지 학교 수업을 일부러 게을리하게 되고, 이로 인해 사회복지기관에서 샘의 가정을 방문한다. 그리고 샘은 아빠로서 양육 능력이 없다는 선고를 받게 된다. 결국 루시는 시설로 옮겨지고, 샘은 주 2회의 면회만을 허락받게 된다.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딸과의 행복한 날들을 빼앗기고 실의에 빠진 샘. 그는 법정에서 싸워 루시를 되찾을 결심을 굳히고, 승승장구하는 엘리트 변호사 리타 해리슨(미셸 파이퍼)의 사무실을 찾아간다. 정력적이고 자아 도취적인 변호사 리타는 동료들에게 자신의 능력을 과시하기 위해 무료로 샘의 변호를 맡겠다고 공언하고 샘과의 도저히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연대를 맺게 된다.

그러나 아무리 생각해도 샘에게는 불리한 재판으로 그가 양육권을 인정받을 가능성은 낮았다. 샘이 훌륭한 아빠라는 것을 인정해줄 친구들은 재판에서는 증언조차 불가능하다. 음악 대학을 수석졸업, 유일하게 법정에 설 수 있는 애니 역시 어렵게 외출 공포증을 극복하고 증언대에 서지만, 상대 변호사의 추긍받으면서 답변을 하지 못하게 된다.

과연 샘은 루시의 훌륭한 아빠라는 것을 증명할 수 있을까…?


감동의 명장면(숀팬 법정 진술 장면)
http://www.movie-iamsam.co.kr/sam_clip_01.htm

미셸 파이퍼 인터뷰 동영상
http://www.movie-iamsam.co.kr/rita_interview.htm

홈페이지
http://www.movie-iamsam.co.kr/


그리고....미디어 박사 순천향대 김양은교수님께서 주신 글입니다.

아임샘에 미처 쓰지못한 곡이지요..^^
저작권이 해결되지 않아서 비틀즈 원곡은 쓰지못했고,
더구나 조지해리슨은 리바이벌도 허용안되었다고 합니다...^^

마지막장면에 정말 감독이 쓰고 싶었던 조지 해리슨의
"Here comes the sun"입니다...^^

운영자 함영기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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