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와 가정에서 미디어교육과 NIE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관련서적이 잇따라 출간됐다.

‘NIE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강석우 외·커뮤니케이션북스)는 현직교사, 전문강사 13명이 학생들을 가르치며 터득한 다양한 수업 노하우를 담았다. ‘신문으로 논술·구술 끝내기’(매일경제신문사)는 신문을 활용(NIE)한 논술·구술 대비서다. 초·중·고 교사, 대학 교수, 기자들이 참여했다. 정보화 사회, 주 5일 근무제, 환율 전쟁 등 논술·구술시험의 출제가 예상되는 경제관련 주제에 따라 모범 논술문을 제시하고 있다.

‘미디어 교육학’(문혜성·한국방송영상산업진흥원)은 독일 미디어 교육학자 바아케의 이론을 바탕으로 미디어를 교육학의 시각으로 다룬 책이다. 미디어 교육의 개념부터 청소년과 미디어의 관계, 연령별 교육방안 등을 다루고 있다.

또 ‘미디어 교육과 사귐’(김영순 외·연극과 인간·오른쪽)은 모든 교과나 개별교과로 적용할 미디어 교육 방안과 교육 방법 등을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또 교육 선진국의 미디어 교육 현황과 정책을 소개하고 우리나라에는 어떻게 적용해야 할지를 제안하고 있다.

〈최상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