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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학습

[NIE]기자재 부족 준비안된 미디어교육

함영기 | 2003.11.01 09:20 | 조회 2016 | 공감 0 | 비공감 0

일선 초·중·고교들이 학교 내 미디어 교육의 필요성을 대부분 느끼고 있으나 실제 교재, 기자재, 시설 등 교육환경의 미비와 담당교사의 부재로 미디어 교육을 제대로 못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국언론재단은 2003년 4월부터 6월까지 전국 150개 학교를 대상으로 ‘초·중·고교의 미디어교육 실태 및 인식’에 대해 방문조사를 실시, 설문에 응한 총 116개교를 토대로 이같은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학교 차원’으로 설문이 이루어진 이번 조사는 학교장(또는 교감)이 응답했다. 학교교육에서 미디어교육의 실태를 파악하고 활성화 방안을 찾기 위해 실시된 이번 설문조사에 대한 주요 결과를 살펴본다.

◇미디어 교육은 필요하다=학교 내 미디어 교육에 대해 ‘매우 필요하다’에 31.9%가, ‘어느 정도 필요하다’에 64.7%가 응답해 96.6%가 필요성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 안에서 미디어 교육이 필요한 이유는 교육적 자료로 적합하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자세히 살펴보면 ‘미디어(에 나온 내용)를 교육·학습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필요하다’는 의견에 일선학교들은 ‘대체로 그렇다’에 55.2%, ‘매우 그렇다’에 28.4% 등 83.6%가 동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동의하지 않는다’는 1.8%, ‘보통이다’는 14.7%에 그쳤다. 또 ‘글이나 영상을 창의적으로 제작해 봄으로써 표현 능력과 의사소통 능력을 키우기 위해 미디어 교육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대해서도 학교들은 비교적 높은 동의의사(78.4%)를 보였다.

◇교육 형태=현재 학교에서 실시중인 미디어 교육의 형태에 대한 질문에 대해 중복응답 결과, 80.2%가 특별활동 시간에 이루어진다고 대답했다. 이어 동아리활동 시간(44.0%), 특기적성교육 시간(29.3%), 창의적 재량활동 시간(12.1%) 순으로 응답했다.

특별활동의 내용이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에 대해 중복응답 결과 79.6%가 방송반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문반, NIE반, 교지반 등 활자매체를 다루는 비율은 61.3%를 나타냈다.

그럼 미디어 교육은 누가 맡고 있을까. 이러한 질문에 대해 중복응답으로 알아본 결과 ‘해당분야의 관심 있는 타 과목 선생님’이 미디어 교육을 담당하고 있다는 응답이 전체의 74.3%에 이르는 것으로 드러났다. 반면 ‘미디어 교육 전공 또는 외부 교육 이수 선생님’(7.9%)이나 ‘외부 미디어 교육 전문강사 초빙’(2.0%), ‘외부 미디어 종사자 초빙’(2.0%) 등의 경우는 매우 낮았다.

◇누가 미디어 교육을 맡아야 하나=이 질문에 응답한 학교들은 기존 교사들에 대한 연수를 통해 미디어 교육 담당교사를 양성하는 방안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연수를 통한 교사화’에 대해 ‘바람직하다’는 의견에 67.3%(매우 바람직 18.6%, 대체로 바람직 48.7%)가 동의했다. 반면 나머지 다른 방안인 전문강사의 초빙교육(47.8%), 교대나 사대의 전공 신설(46.4%), 현업종사자의 초빙교육(45.5%), 신문방송학과 등 교직이수(34.2%)에 대해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50%를 밑돌아 대조를 보였다.

◇미디어 교육 활성화의 길은=미디어가 주는 기능과 미디어 교육의 필요성에 비해 일선 학교에서 미디어 교육이 활성화하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중복응답 결과 교재, 기자재, 시설 등 교육환경의 미비(55.3%)와 담당교사의 부재(41.7%)를 꼽았다. 반면 ‘필요성을 못 느껴’는 10.7%에 그쳤다.

일선 학교들은 미디어 교육의 활성화 방안으로 중복응답 결과 ‘기자재 마련과 지원’(78.8%)을 가장 많이 원했다. 이어 ‘입시 위주 교육 의식전환’(69.6%)과 ‘미디어 교육 전담교사의 체계적 양성 시스템 마련’(68.7%)이 중요하다고 응답했다. 이같은 결과는 미디어 교육 그 자체보다 미디어 교육을 둘러싸고 있는 외적 환경 즉 시설·기자재 마련, 한국교육의 문제점 해결, 담당교사 양성방안 마련 등이 병행돼야 미디어 교육이 활성화할 수 있다고 일선 학교들은 진단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경향 최상희기자 nie114@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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