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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학습
[미디어교육] 인식 높으나 여건 못따라
(서울=연합뉴스) 이희용 기자 = 전국 대부분의 초-중-고등학교가 미디어교육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으나 입시 위주의 교육풍토와 기자재 및 교사의 부족 등으로 실제교육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언론재단 조사분석팀(책임연구 정민)이 지난 5월 13일부터 6월 3일까지 전국 116개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한 미디어교육 실태조사에 따르면 교내 미디어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96.6%(매우 필요 31.9%, 어느 정도 필요 64.7%)가 동의했으며 `별로 필요하지 않다'는 응답은 4개교(3.4%)에 그쳤다.
미디어교육이 필요한 이유를 5점 척도로 매긴 결과 `미디어(내용)의 폐해를 극복하고 올바른 이용습관을 기르기 위해'가 4.17점으로 가장 높았다. 그리고 `미디어를 교육ㆍ학습자료로 활용하기 위해'(4.09),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 정보와 의견이 표출되는 것을 이해함으로써 민주시민의 역량을 키우기 위해'(4.00), `글이나 영상을 창의적으로 제작해봄으로써 표현능력과 의사소통능력을 키우기 위해'(3.95), `미디어를 이해하고 파악ㆍ평가하기 위해'(3.68) 등이 뒤를 이었다.
현재 학교에서 실시중인 미디어교육 형태로는 △특별활동(80.2%) △동아리활동(44.0%) △특기적성교육(29.3%) △창의적 재량활동(12.1%) 등으로 조사됐는데 전혀 실시하고 있지 않는 학교도 13.8%에 이르렀다(중복응답).
미디어교육 담당자는 `해당 분야에 관심있는 다른 과목 교사'(74.3%)가 대부분이었으며 `미디어교육 전공 또는 외부 교육이수 교사'(7.9%)나 `외부 미디어교육 전문강사'(2.0%), `외부 미디어 종사자'(2.0%) 등은 극히 드물었다. 담임 교사가 직접 가르친다는 학교도 20.8%였다(중복응답).
미디어교육을 정규 교과목으로 선택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는 `교육환경 미비'(55.3%), `정식 교과과정으로 검증 못해', `교육정책에 미반영'(이상 40.8%), `교사 부재'(41.7%), `필요성 못 느껴'(10.7%) 등으로 대답했다.
미디어교육 활성화 방안으로는 `기자재ㆍ시설 마련 및 확충'(4.08), `입시위주 교육 의식전환'(3.88), `커리큘럼ㆍ교재ㆍ영상물 공급'(3.84), `교사 양성 시스템 마련'(3.78), `미디어교육 필요성 의식 전환'(3.77), `전문기관 위탁체제 마련'(3.49), `체계적 연구와 목표ㆍ내용 제시'(3.47) 등의 순서로 대답했으며 `미디어교육의 독립교과목화'(2.77)를 주장하는 의견은 상대적으로 적었다.
미디어교육 교사 육성 방안으로는 `연수를 통한 교사화'(3.75), `전문강사의 초빙'(3.51), `현업 종사자의 초빙'(3.43), `교대나 사대에 전공 신설'(3.30), `신문방송학과 등 교직 이수'(3.12) 등을 들었다.
미디어가 인성에 미치는 영향을 11점 척도로 평가하게 한 결과 TV와 인터넷이 각각 8.76점과 8.73점으로 가장 높았고, 신문이 5.32점으로 최하위를 기록했다. 모바일과 영화는 각각 6.62점과 6.12점으로 집계됐다.
반면에 4대 미디어의 기능 평가에서는 신문이 감시기능, 통합기능, 교육기능 등 세 분야에서 근소한 차이로 TV를 누르고 최고로 꼽혔으나 오락기능에서는 TV, 영화, 인터넷에 이어 가장 낮았다.
한편 지난 6월 20일∼8월 5일 미디어교육 전문가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는 미디어교육 필요성에 대한 동의 정도가 학교보다 훨씬 높았다.
바람직한 미디어교육 형태로는 `독립교과목화'(47.6%)가 첫손에 꼽혔고 그 다음은 `정규시간 통합교육'(33.3%), `창의적 재량활동'(26.2%), `특별활동'(11.9%), `특기적성 교육'(7.1%) 등의 순이었다(중복응답).
언론재단은 미디어교육 실태조사와 미디어교육 전문가 의식조사의 자세한 분석결과와 함께 조동원(영상미디어센터 미디액트 정책연구실장)ㆍ박혜미(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전문사과정)씨가 쓴 논문 `시민사회 영역의 영상미디어교육'을 담은 연구서 `한국의 미디어교육'을 발간했다.
heey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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