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부터 수업을 좀 더 부드럽게 해 보려고 시작하기 전에 노래를 부르며 했습니다.

아무 팝송이나 하기는 그렇고 이지영의 굿모닝 팝스에 나오는 기내송을 부르며 했는데

아이들의 반응이 가히 폭발적이었습니다. 쇼핑할 때도 , 잠을 잘 때도 그 노래를 부른다고 하더군요.

친구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 그 노래가 영치송 중에서 가장 재미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구요

그래서 수업시간에 같이 배우고 방학 무렵엔 시험도 봤는데요..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구요..

웬만한 생활영어 표현은 다 들어 있는 것 같아 강추입니다.

올 해도 역시 도입해 보려구 했는데 내성적인데다 자신감이 없는 아이들이어서 그런지

반응이 시큰둥해서 교실 뒤에 가서 살짝 춤을 추었더니 아이들이 좀 더 좋아하는 것 같더라구요.

배꼽잡고 웃는 아이들 뒤에서 모르는척 얼굴 표정 관리 하느라 힘들었습니다.

웃음이 나오는데 참는 것도 참 힘들더군요.   *^^*

교컴 영어 샘들 힘냅시다.  캡틴이 있잖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