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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 교컴 - 10월의 샘책 ] 위기의 학교

수신재 | 2008.09.30 12:46 | 조회 5609 | 공감 0 | 비공감 0

10월의 <샘책> : 위기의 학교 (닉 데이비스,우리교육,2007.9.) 

 

추천자 : 주주샘
  
 
추천하는 글

위기의 학교 - 영국의 교육은 왜 실패 했는가? 라는 책입니다.
아마 오늘 안에 다 읽을 것 같네요...
교사라면 한번쯤 읽어두어도 좋을 것 같아 추천합니다.
 
시장체제와 경쟁논리에 멍든 영국의 교육개혁
교육개혁의 기나긴 여파를 겪으며 영국의 학교는 지금 많이 아프다.
십여 년간 교육예산은 쥐꼬리만큼밖에 늘지 않았고,
학교들은 살아남기 위해 끊임없이 경쟁을 벌이고 있다.
학부모에게 학교 선택권이 주어지면서 이른바 일류 학교에만 학생들이 몰린 결과,
이류나 삼류로 낙인찍힌 학교들은 학생을 유치하기 위해 힘겹게 싸워야 한다.
삼류 학교에 진학하는 아이들은 더 좋은 학교에 갈 수 있는 가정환경에서 태어나지 못했기에
교육에 대한 열정조차 없는 아이들이거나, 다른 학교에서 문제아로 분류되어 퇴학당한 아이들뿐.
이 아이들과 함께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벌이는 학교들의 사투는 눈물겹지만,
사회와 가정으로부터 방치된 아이들, 끊임없는 일탈행위와 무단결석을 일삼는 아이들에게
희망찬 미래란 존재하지 않는다.

눈물겨운 노력에도 불구하고 숨 막히는 경쟁에서 끝끝내 밀려나 버린 학교들은,
일정한 기준에 따라 평가를 받고 종국에는 학교 폐쇄라는 파국을 맞이하게 된다.
이런 식으로 문을 닫은 학교가 지금까지 140여 개에 이르고,
그보다 더 많은 학교들이 장학검열에 실패해서 ‘개선 계획’에 따른 학교 쇄신을 추진하고 있는데,
이마저 성공하지 못하면 이들 역시 앞의 학교들과 똑같은 운명을 겪어야 한다.

저자인 닉 데이비스는 이처럼 과도한 ‘경쟁’과 ‘시장 논리’에 의해
영국의 교육개혁이 어떻게 표류하고 있는가를 지적한다.
보수당 정부 시절에 어떻게 해서 시장체제가 교육의 영역에 편입되었으며,
그 결과 학교 현장에서 교사와 아이들이 감당해야 하는 어려움이 어떠한 양상으로 드러났는가를
낱낱이 추적하고 있다.

사립학교는 정부의 비호와 높은 등록금에 힘입어 나날이 발전해 가고,
그 반대편에서 고군분투하는 공립학교의 대부분은 점점 더 나락으로 빠져 들어가고 있는
영국 교육의 현주소.
이러한 경쟁체제 속에서 너무도 당연하게 온갖 편법과 술수가 난무하는 현실.
전국적으로 공개되는 학업성취도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교사들은 믿기 어려운 부정행위를 저지르기도 하고,
학생 수 확보를 위해 서로의 학생을 빼앗는 비상식적인 행동도 서슴지 않는다.
이 모든 것이 살아남기 위한 학교의 사투이며,
이미 학교는 교육의 장이 아닌 하나의 ‘시장’이 되어 버린 것이다.  

교육 신화 - 교육학의 고전이죠. 그 만큼의 힘을 느꼈던 책입니다.

우리의 머리 속에 존재하는 교육에 대한 '신화'들을 해부하여 보여 주는 좋은 책입니다.

 


선정 배경 

영화 중에서는 때를 놓치고 나면 왠지 보게 되지 않는 명작들이 있습니다.

괴물, 사랑과 영혼.. 같은 영화들이 제겐 그렇죠.

아마 영화를 보기 전에 영화에 대한 얘기를 너무 많이 들어서 그렇게 되는 모양입니다.

위기의 학교... 도 제겐 얼마간 그런 책이었습니다. (다른 분들은 그렇지 않으신지요?)

제목만 봐도 왠지 다 알 것 같은... 그리고 부담스러운...

하지만 제목만 봐도 뻔할 것 같은 영화, 심지어

이미 소설 원작이나 이전의 영화를 통해 잘 알고 있는 영화라도

막상 보고 나면 뿌듯한 감동을 얻을 때가 있습니다.

저는 쇼생크 탈출을 서른 번 쯤 봤다는....

숙제를 해내듯 펼치시면, 많은 생각들이 이어지시리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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