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마다 축제로 분주한 시기이죠?

저희 학교는 늘 여름 방학 끝나고 1-2주 내에 축제를 합니다.

(면학 분위기 조성(?)을 위해 ^^)

애석하게도 개교한지 5년밖에 되지 않고

학교에서 적극적으로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는 분위기는 아닌지라,,

축제를 준비하기 위해

학생회의 역할이 많이 비중을 차지합니다.

그래서 축제에 가장 볼 만한 행사는 동아리에서 하는 전시회나 활동이구요,

각 반에서 운영하는 카페도 재미있고 볼 만 합니다.

(역시 축제가 재미있고, 잘 되려면 학생 동아리들이 활성화 되어야한다고 생각됩니다.

저희 학교에서는

특별활동부와 학생회(인성부소속)에서 주관하고 진행합니다.

학생회 친구들이 꽤 잘 하는데요.

오전에 있는 푸른솔제 메인 운영에 영상편집이나

노래, 춤, 공연 등의 발표 진행을 맡아요.

이 때 선생님들이 해마다 공연을 했습니다. 춤, 가장무도회(설정) 등...  올해는 so hot으로 UCC를 만들어 상영했는데,, 역시 선생님들 공연에 반응이 젤루 좋습니다. ^^

시간과 노력 대비 효과가 아주 좋아요.

편집과 촬영 시간은 들지만,

모든 선생님들이 부담 없이 다 참여하실 수 있다는 점에서 강추입니다요 ^^

그외 각 동아리 활동

방송반의 방송제,

사진반의 사진전과 폴라로이드 촬영,

과학반의 과학실험실.

특수학급학생들의 각종 작품 전시,

VANK 전시, 토탈 공예반 전시

도서반 학생들의 전시(BIG BOOK 전시, 나만의 책갈피, 게임과 이벤트, 1:1 책교환(학생과 교사대상으로 이전부터 준비)

그 외

각종 카페가 있는데 학교 규모가 작은지라

카페는 4~5개 학급으로 제한합니다.

(카페운영은 원하는 학급이 해요- 아이디어와 제안서를 받아서 학생회에서 선정)

올해는 게임카페, 안마와 아이스크림 토스트, 각종 과일꼬치, 팥빙수 카페가 있었네요.

게임카페를 제외하고 다 여학생들이 했는데,

다들 장사가 잘 되었어요.

꾸민 사진들을 올려야하는데.. -.-;

사실 전통이 있는 학교들을 축적된 노하우들이 있어서

더 재미있을텐데..

그래도 이것도 정보가 될 수 있을 것 같아 올려봅니다. ^^;

(첨부된 사진은 도서반 빅북과 책갈피 행사 중 하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