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되면서 보건선생님께서 아이들에게 체육시간마다 성교육을 가르치고 계십니다. 방학 지나고 왔을 때는 아이들이 꽤 괜찮아졌구나 싶었는데 최근 성교육시간을 기점으로 해서 성적농담도 하고 심지어 우스갯소리고 "재네들 사귀냐?" 이랬더니? 한 아이 曰, "그럼 뽀뽀해야죠." 이렇게 이야기하는 모습에 굉장히 당황했습니다.

 게다가 인터넷상에서 서핑하다가 우연찮게 듣는 성적인 말에 아이들이 아무렇지 않게 쓰고 있는 모습을 간혹 몇 몇 아동들에게서 목격되니 정말 이것 참 큰일이 아닐 수 없겠구나 싶네요.

 이런 경우 여러 선생님들께서는 어떻게 아이들에게 성교육을 지도하고 계시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