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과목 하나만 올렸습니다. 나머지도 다를것이 없겠네요...
그리고 장기목표가 2칸만 들어 있는 양식이지만 당연히 교사 재량껏 늘이고 줄여 세우시면 되겠지요?

일반학교 선생님들을 위해서 간단하게 설명 드리겠습니다.
IEP 양식은 각 학교 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긴 하지만 그 큰 구조는 대략 이렇습니다.

IEP 수립이전에
이전담임이나 기타 교사 부모, 주변의 참고인을 통하여 수집 평가하여 (정식으로는 IEP 위원회가 있음)
1)현행 수행수준을 파악한 이후
2)그에 맞는 한 학기 동안의 장기 목표를 수립합니다.
이 장기 목표는 교사가 교육활동가운데 실시할 수 있는 정도의 분량으로 하고 많약 교육과정 운영중에 미실시 되어도 큰 문제는 없습니다.(가급적 모두 실시)
3)장기 목표가 정해지면 그에 맞는 단기 목표들을 세분화 하여 결정합니다.
단기 목표를 결정할때에는 가급적 세분화 된 과제분석도 병행됩니다.

물론 IEP는 교육계획중의 하나이므로 교육과정 운영중에 충분히 수정될 수 있습니다.
결재 이후 학부모의 동의를 받은 후 IEP를 실천하게 되고 그 과정에서 부적절하게 수립된 부분은
과감히 수정해 가면서 가장 최적의 장단기 목표를 성취해 나가도록 합니다.

한 학기를 마무리 하면 전교과 영역의 IEP를 담당 교사의 평가 후 다시 담임이 취합하여
가정으로 송부합니다.
부모는 학기초와 말의 동의시에 충분한 부모의견을 낼 수 있습니다.
물론 계획 수립 이전에도 학부모 요구 수준을 파악하여 문서화 하고 계획 수립시 적극적으로 반영합니다.

학기말에 나온 학부모의 요구사항이 있을시에는 다음 학기에 다시 반영합니다.

대략 큰 틀은 이렇습니다.

궁금한 것 있으시면 리플 남겨 주시구요...

그럼 참고가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