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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교컴
러시아 국제교류활동 다녀왔습니다.
지난 9월 15-19일까지 러시아 사하공화국 야쿠츠크로 학생32명 교사 3명을 대동하고 국제교류협력활동을 다녀왔습니다.
직항로가 취소되어 블라디보스톡을 경유하여 다녀왔답니다.
매우 추울 것으로 생각 되었으나 방문기간 내내 따스한 날씨를 보여주었습니다.
저희가 도착하자 날씨가 흐려졌지요.
4m만 파면 얼음이 보이는 나라, 러시아의 유배지였던 곳.
그러나 요즘엔 풍부한 지하자원으로 각광받는 나라.야쿠티아!
야쿠츠크 31 중고등학교와 야쿠츠크시립 Lyceum 을 방문하여
MOU를 체결학고 공연과 전통놀이 전수, K-pop공연 등을 하고 독도를 러시아어로 소개하였으며
공동수업과 공동프로잭트를 제안하였습니다.
이곳의 교육환경은 우리와 별로 차이가 없었습니다.초등부터 고등학교과정까지 11년이라는 것 외에는.
러시아, 특히 사하공화국은 처음방문하는 곳이어서 그리고 북동대학 수학과 교수인 러시아인 친구가
방문을 요청하여 저희들이 함께한 시간들이었습니다.
아이들은 러시아어는 기초정도 학습하고 방문하였으나
한국어과 학생이 통역을 잘 해 주었습니다.
그레이스 빙하를 방문하였는 데 빙하가 온난화의 영향으로 많이 녹아버려 아쉬웠답니다.
구시가지와 얼음왕국도 방문하고 레나강을 거슬러 올라가기도 하였지요.
맘모스박물관에서 맘모스의 복원을 시도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떄 남다른 감회를 느꼈습니다.
미국팀과 황우석 박사팀 등 2곳이 복원에 참여하고 있답니다.
10년 내에 이뤄질 것이라니 , 기대 됩니다,
직항이 사라져 오가는 데 시간을 낭비해버려 아쉬웠던 시간들이었습니다.
북극과 가까운 이곳의 매력은 곳곳에 널려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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