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컴로고초기화면으로 header_kyocom
교컴메뉴
교컴소개 이용안내 소셜교컴 나눔마당 배움마당 자료마당 교과마당 초등마당 특수마당 글로벌교컴 온라인프로젝트학습 교컴 UCC
회원 로그인
정보기억 정보기억에 체크할 경우 다음접속시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입력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러나, 개인PC가 아닐 경우 타인이 로그인할 수 있습니다.
PC를 여러사람이 사용하는 공공장소에서는 체크하지 마세요.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서 로그인하시면 별도의 로그인 절차없이 회원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교컴 키우기 자발적 후원


:::: 교컴가족 로그인(0)

  • 주간 검색어
  • 현재 검색어
  1. 전남중등음악사랑연구회 http://jnjmuse.cnei.or.kr/home.htm
  2. 경민이가 3
  3. 상담
  4. 예시문 4
  5. 영화
  6. 창체 36
  7. 시험감독
  8. 세특 82
  9. 배정
기간 : ~
  1. 시험감독
  2. 지필평가
  3. 과세특
  4. 지필고사
  5. 문항
  6. 음악줄넘기 특기사항
  7. 출제
  8. 배점
  9. 중간고사 관리
기간 : 현재기준

교컴 포토갤러리

GLOBAL교컴

사진으로 보는 미국교육, 미국문화

함영기 | 2005.09.22 21:25 | 조회 6532 | 공감 0 | 비공감 0
미국연수 중 900장 정도의 스틸 사진과 동영상 10편 정도를 찍었는데...지금 정리 중입니다.
우선, 몇 장의 사진을 골라 간단한 설명과 함께 올려드립니다. 이 정도면 그냥 전체적인 느낌을 전달하는
데는 무리가 없을 듯 하여 시차문제로 잠이 오지 않는 새벽에 작업을 하여 올려드립니다.
또 다른 사진들과 영상, 그리고 말씀은 기회가 되는대로 올려드리겠습니다.
 
---------------------------------------------------------------------------------------------------------

#01 백악관 앞에서 일인 노숙 시위 중인 스페인계 할머니, 주제는 반전평화, 반부시이다.
한국말로 \"평화\"라고 쓰여진 피켓도 있고...수년간 이렇게 텐트 하나로 버틴다. 절대 눕지 못한다.
앉아서 잠을 자면 시위가 되고 누우면 노숙이 되기 때문에 경찰이 잡아간다. 백악관 앞에서
숙연해지지 않을 수 없었다. 현재는 카트리나 때문에 부시의 인기도가 30%대로 취임 이래 최악이라고
한다. 할머니는 현재 가발을 쓰고 있고 가발 안에는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여 알미늄 헬멧을
착용하고 있다. 고단한 삶이지만 이 분에게는 뚜렷한 목표가 있기에 아름다운 삶이다. 

 
#02 제퍼슨 기념관 앞에서 백악관 쪽을 바라보았다. 우뚝 솟은 건축물은 조지 워싱턴 기념탑이다. 어떻게 찍어도 한 장의
그림이 되는 곳이 워싱턴이란 도시이다. 워싱턴에는 알링턴 국립묘지, 링컨, 제퍼슨, 워싱턴 등의 역대 대통령 기념관과
백악관, 국회, 펜타곤, FBI연방 본부 등 국가기관이 들어서 있다.

#03 교사 전문성 및 교육과정 개발 단체인 ASCD에서 협회 매니저가 자기들 단체를 소개하는 모습. 한마디로 회비를 받고 운영되는 민간기관이다. 워싱턴 젊은이들이 가장 근무하고 싶은 직장으로 꼽혔다고 한다. 과연 그럴만한 것이 잘 정돈된 독립건물과 일인당 공간이 아주 넓은 업무 공간이 있고 분위기가 좋다. 한국에는 교사들에 의하여 자발적으로 운영되는 2만5천명의 회원을 가진 교컴이 있다라고 소개하니 많이 놀란다.

 


 
#04 워싱턴에서 긴급체포되어 연행되어 가는 동양계 젊은이이다. 순식간에 벌어진 일이다. 망원 기능이 좋은 교컴지기 카메라가 이를 놓칠리 없다. 아마 마약을 소지했거나 그와 연관된 혐의인 듯.

 
#05 시카고가 자랑하는 스카이라인이다. 엽서 그림에도 많이 등장하는 이곳을 자연사박물관 쪽에서 찍었다. 앞에 보이는 것이 미시간 호수, 사진 중간쯤 보이는 것은 개인용 보트이다. 매월 정박료만 한 달 월급이 들어간다.

 
#06 미국 사람들은 크게 나누어 두 종류이다. 비만인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이다. 그렇지 않은 사람들의 대부분은 뛴다. 아침, 대낮, 저녁, 심야에도 그저 뛴다. 미시간호 주변을 뛰니 운동이 절로 될지 모르겠다.

 
#07 시카고 대학의 록펠러 메모리얼 채플이다. 노벨상 수상자만 73명을 배출한 시카고 대학은 듀이의 실험학교 운영과 허친스 총장의 대학경영 방식으로도 유명한데...교컴지기 관심은 오로지 듀이의 흔적을 찾는 것으로 집중되었다. 아쉽게도 듀이가 운영했던 실험학교는 건물과 현판만 남아 있고 지금은 다른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08 시카고 명물인 클라우디 게이트이다. 어떤 위치에서 보느냐에 따라 시카고의 여러가지 모습을 보여준다.

 
#09 시카고의 명문 New Trier 고등학교의 10 단계(한국 학년제로 고1) 수학수업 시간이다. 교사는 Greg Sego라고 교컴지기와 마인드가 비슷하여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Sego옆에 있는 두 명의 학생은 Assistance teacher 역할을 하는 12단계(고3) 아이들이다. 교사를 도와 설명도 하고, 후배들 공부도 챙겨준다.  Sego는 주당 20시간의 수업과 5시간의 학급 시간을 운영한다. 수학과는 철저하게 협의에 의한 학교 공통 교육과정을 유지하고, 교과협조가 잘 된다. 250명의 교사중 30명이 수학과이고 이들은 직업정신이 투철하고 좋은 학교에 근무한다는 프라이드를 가지고 있다. 수업참관 및 세미나 부분에 대해서는 나중에 따로 길게 보고드릴 것이다.

 
#10 학급당 학생수는 26-29명 선이다. 생각보다 많다. 이들말로는 대부분의 시카고 학교들이 그렇단다. 놀라운 것은 학생들은 교사의 말 한마디에 정말 집중한다. \"늘 이런가?\" 라는 교컴지기의 질문에 \"손님이 와서 그런 것이 아니고 우린 늘 그렇다...\"라는 학생의 답변이다. 그리고 진지하다. 교사를 존경하는 분위기가 넘친다. 가장 부러웠던 점이다.

 
#11 각 교실에는 OHP가 주요한 제시 수단이다. ICT 활용교육의 사용정도와 효과에 대하여 질문하였는데 또 다른 수학교사인 Ms. Kirstin McCarthy의 말이 기기도 있고(실제로 교실마다 선진화 장비와 LCD 프로젝터가 있다. 스크린도 두 개씩이고...) 사용법도 알고 있지만 해보니 효과를 기대하기 힘들더란다.

 
#12 학생들 사이를 돌며 개별지도 중인 Ms. Kirstin McCarthy의 모습. 그녀는 겸손했지만 대화에는 자신감이 넘쳤고...\"때로 집중하지 않는 학생들은 어떻게 지도하느냐?\"는 나의 질문에 다가가서 어깨를 한 번 토닥거려주면 모든 것이 해결된단다. 한국에서는 어림없는 일이지만...일단 이곳 교사들은 수업시간이 많은 대신 수업시간에 학생의 태도문제로 고생하거나 시간을 빼앗기는 경우는 거의 없다.

 
#13 음악시간이다. 12단계 학생들인데...악보를 나눠주고 재즈 합창 연습을 시키는데...바로 화음이 나온다. 악보에 따라 혼성 4부 합창으로 교사는 어깨를 들썩이며 피아노를 치면서 합창 지도를 한다. 역시 시간 내내 학생들은 너무 진지하게 수업에 임하였다. 이 시간에는 미처 사진 촬영 허락을 받지 못하여 거의 몰카 수준으로 찍었더니 좀 흔들렸다.

 
#14 여기 애들 가방이다. 만만치 않은 부피이다. 점심은 학교 식당에서 해결하고 실내화는 없다. 역시 공부는 동서양을 막론하고 피곤한 일이다.

 
#15 토론에 열중인 학생들, 교정에는 잔디밭이 많고 운동장도 좋은 잔디가 깔려있었다.

 
#16 두 번째 학교를 방문하기로 한 날 아침에 우리를 실어 날라야 할 버스가 고장이 나 버렸다. 택시를 잡아타고 M. Young Magnet 고등학교로 급히 가고 있다. 멕시코계 기사에게 그 학교 위치를 아느냐? 모른다...이런 황당! 그럼 앞차를 따라갈 수 있겠느냐...OK...앞차와 무선통신이 가능한가? 오 이건 회사와만 통신하는거다...모르겠다. 우리는 시간이 급하니 제대로 따라가기 바란다. 결국 택시비 31불+봉사료10불씩이나 해서 41불을 지불하였다.

 
#16 영 마그넷 스쿨에서 학생들이 졸업앨범을 촬영하고 있다. 여기 학교는 뉴트리어 보다는 규모가 작지만 당당하게 비교해달라고 주문하였다. 교감의 안내를 받았는데, 자기는 주 10시간 수업을 하고 나머지 시간은 거의 쉴새 없이 관리행정 부분 업무를 처리한다고 한다. 실제로 그는 무전기와 모든 학교의 문을 열 수 있는 마스터키를 가지고 있다. 그의 업무 성격과 범위를 말해준다.

 
#17 학생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는 모습. 영 마그넷 하이스쿨에는 고등학교, 중학교, 특수학교가 공존하는 통합형 스쿨이다. 여교장은 흑인인데 프라이드가 대단하다.

 
#18 여기도 디지털 도서관이 대세이다. 요즘은 디지털 학습자원이 중요시되기 때문에 실제로 장서량에는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는 교감의 말. 참고로 일종의 특성화학교인 마그넷스쿨을 저소득층지역 등에 세우면 우수한 교육프로그램이 말 그대로 ‘자석’ 역할을 해 부유층이나 백인들을 끌어들임으로써 사회적 불균형을 해소하고 학교 선택권도 넓힐 수 있다는 것이다. 시카고의 경우 33개 마그넷스쿨 중 4개는 시험으로 선발하지만 나머지 학교는 컴퓨터 추첨으로 뽑는다고 한다.

 
#19 이 학교에는 또 Arts 분야가 발달돼 있는데 여기는 첨단 시설로 꾸며진 공연장이다. 연극과 뮤지컬, 클래식 등을 공연하지만 Rock Music은 불허된다고...참, 건전한 학교라고 생각해야 하나?

 
#20 여기가 바로 시카고 대학의 실험학교 건물이다. 하지만 지금은 교육학과가 폐지되었고 역사만 남아 있다고 한다.

 
#21 듀이의 교육관에 동의하는 분들은 사실 Laboratory School이라는 현판만 보아도 가슴이 설레이게 마련. 교컴지기도 \"듀이선생, 한국의 캡틴이 이제사 이곳에 왔소.\" 라고 말하지 않을 수 없었다.

 
#22 시카고 시내의 한 재즈 바, 한국연수팀의 요청으로 써머타임을 연주하고 있다. 정말로 재즈에 빠져 미국음식을 먹으니...재즈 특유의 나른한 기분을 느낄 수 있었다. 피아노와 그리고 규칙적인 비트에다 흐느적거리는 클라리넷...

 
#23 시카고의 명물중 하나이다. 일명 옥수수라고 불린다. 자세히 보시라. 무엇이 보이는가? 맞다. 주차 타워!

 
#24 미국이 안고 있는 심각한 문제. 비만이다. 상식의 범위를 넘어서는 비만인들이 너무 많다. 대개 흑인들이 더 비만이고...정상 체중의 백인들은 쉴새 없이 뛴다. 그런데 미국음식을 먹어보면 한 번에 답이 온다. 이렇게 먹고 살이 안찌고 배겨? 시카고 시청 앞에서 역시 망원으로 잡아 버렸다. 미안하다. 친구야...어디까지나 교육목적이니 초상권 운운하지 마시길...이외에도 10여장 비만인들을 시리즈로 담았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보여 드리겠다.

 
#25 어디서나 책을 읽는 모습은 이쁘다. 데일리 빌딩 앞에서...

 
#26 일명 스카이 데크라고 불리는 103층 시어스 타워에 오르기 위해서는 예외없이 얼굴 사진을 남겨야 한다.
기분이 아주 더럽지만 미국인들도 그렇게 하니 우리 같은 동양 사람들이야 빼는 재주가 없다. 911 테러 이후에
생긴 그들의 법칙이다.  실제 미국 국내선 비행기를 타보면 가공할 만한 보안검색에 정말 기분이 나쁜다. 캡틴도 별도의 장도로 끌려가서 온몸, 가방 수색 당하고, 질문 당하고...그랬다. 시어스 타워에서도 모든 방문객에 대하여 얼굴 사진을
찍는다. 사진을 찍힌 후 기분이 완전히 잡쳐서 목숨걸고 노파인더 샷으로 찍었다.
이 사진 찍은줄 알면 이 놈들 난리나겠지만 왜 가는 곳마다 얼굴 찍히고 지문 스캔당하고...이래야 되는지 원.
.

 
#27 하여튼 그렇게 올라간 시어스타워에서 내려다본 시카고 시내와 미시간 호수

 
#28 네이비피어에서 전시중인 스테인드 글래스...이건 일행중 캡틴만 보았다. 일행에서 빠져 약국을 찾다가 발견하여 사진 몇 장 찍었다.

 
#29 시카고 공항에서 시간이 좀 남아 아직 열리지 않은 게이트쪽을 돌아보다가 발견한 알짜배기 교육자료. 각국의 교실 모습이다.

 
#30 위의 사진과 아래의 나라 이름을 연결하면 된다. 약간 왜곡도 있지만 상당히 유용한 학습자료.

 
#31 13시간 비행기를 탄다는 것은 정말 고통스러운 일이다. 부지런히 앉았다 일어났다 해야 다리에 쥐도 안나고 이코노미클래스 증후군도 예방할 수 있다. 비행기는 시카고-앵커리지상공-시베리아-캄차카반도-동해-울릉도 상공을 거쳐 인천공항으로 들어온다. 사진은 시베리아 상공에서 찍은 것이다. 아주 오랫동안 아래와 같은 풍경이다.
좋아요! 싫어요!
twitter facebook me2day
39개(1/2페이지)
GLOBAL 교컴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39 해외에서 교사로 근무하기 - 1편: 해외한국학교와 초빙교사 제도 사진 [4] 윤경남 41964 2014.11.03 21:59
38 한국 교육의 꿈 핀란드 교육제도가 흔들리고 있다 첨부파일 [3] 교컴지기 9762 2010.12.25 12:09
37 세계 e-ICON 대회 안내 첨부파일 [1] 황소 8509 2011.01.04 14:34
36 English-Korean-Filipino-Indonesian Dicti 첨부파일 [9] 황소 8491 2010.12.26 21:57
35 필리핀과 함께 한 공동수업안 첨부파일 황소 8458 2010.08.29 22:52
34 제 2회 e-ICON world contest 3위 첨부파일 [3] 황소 8424 2012.09.19 10:52
33 태국 전통 악기 공연 황소 8309 2010.11.30 11:56
32 교컴지기 핀란드, 스웨덴 교육탐방기 첨부파일 교컴지기 8179 2010.02.16 17:28
31 태국 학생들의 공연 황소 8135 2010.11.30 11:54
30 10일캄보디아와 태국을 방문합니다. [1] 황소 7913 2012.06.28 16:11
29 한국-필리핀-인도네시아 공동프로젝트 소개 프리젠테이션 첨부파일 황소 7883 2010.05.09 21:03
28 러시아 사하공화국의 ICT활용교육 첨부파일 황소 7760 2010.05.09 20:53
27 the 1st e-ICON world contest 에 참가합니다. [2+1] 황소 7291 2011.02.07 14:00
26 중국 SHIYAN SCHOOL Attached to ZheJiang R 첨부파일 황소 6676 2015.11.05 12:02
25 Green의 미국교육 체험기 첨부파일 함영기 6632 2007.04.02 21:36
24 답글 RE:중국 SHIYAN SCHOOL Attached to ZheJiang 첨부파일 [1] 황소 6543 2015.11.05 12:04
>> 사진으로 보는 미국교육, 미국문화 사진 함영기 6533 2005.09.22 21:25
22 페루 리마에서 전하는 감자샘의 남미 통신 첨부파일 교컴지기 6501 2008.09.14 20:35
21 교컴지기 나라밖체험 - 금강산에 가다 사진 첨부파일 [1] 교컴지기 5872 2008.05.14 11:27
20 다시 차드에 갈 예정입니다. [2+1] 황소 5853 2016.07.19 16: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