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컴 키우기 자발적 후원 |
- 1가입인사
- 2슈링클스(Shrinkles) 열쇠고리(keyring) 제작 학습지
- 3초대! 『기준 없이』 출간 기념 스티븐 샤비로 강연 (2024년 4월 20일 토 오전 10시)
- 4그림으로 공부하는 과학사
- 5페임랩(Fame Lab) 학습지
- 6새 책! 『육식, 노예제, 성별위계를 거부한 생태적 저항의 화신, 벤저민 레이』 글·그림 데이비드 레스터, 마커스 레디커·폴 불 엮음, 김정연 옮김, 신은주 감수
- 7마음 속 우편함
- 8새 책! 『죽음의 왕, 대서양의 해적들』 글·그림 데이비드 레스터, 글 마커스 레디커, 폴 불 엮음, 김정연 옮김, 신은주 감수
- 9스무가지 조언
- 10사랑의 다른 말
|
span> |
교컴 포토갤러리 |
별밤샘의 핀란드교육
핀란드 교육의 저력은 도서관에서 비롯된다 - 뚜르꾸 시립 도서관에서 2009. 9
뚜르꾸 시립 도서관 어린이 코너의 모습입니다.
동화 속 한 장면이 벽에 걸려 있네요
도서관 인테리어 디자인에 대한 풍부한 상상력은 튜브 모양의 소파로 구현되고,,
설정 컷 같죠? 독서에 방해되지 않게 조심조심 찍었어요^^
이 정도면 책이 저절로 읽고 싶어질 거예요..
깔끔하고 현대적인 디자인이 돋보이죠.. 둘이 데이트하기에도 좋을 듯한..^^
어른들도 이 독특한 모양의 독서 의자를 애용합니다..저도 냉큼 앉아봤죠
통유리로 도시 전경이 들어오고, 시민들은 느긋하게 독서를 즐깁니다
앤틱과 모던이 조화를 이루는 도서관 내부
이렇게 CD도 빌려줍니다. 헤아릴 수 없이 많은 CD 속에서 한참 넋을 놓고 헤맸습니다.
그리고 기대하지 않아서 더 가슴 벅찼던 공간. 바로 피아노 연습실.
원래 예약해야 하는데 오늘 마침 자리가 비어서 이 곳에서 30분을 넘게 놀았지요.
Once의 여주인공처럼 저는 이 곳에서 피아노를 종종 치게 될 겁니다.
한국에서부터 참 궁금했던 곳, 핀란드의 도서관..
어린이에서부터 연세 지긋하신 할아버지까지
자전거를 세워두고 도서관에 들르는 모습에서
핀란드 교육의 힘이 어디에서 나오는지 느낄 수 있었습니다.
경쟁을 하지 않고도 대다수가 상향 평준화 되는 학력과
자율성을 보장하는 공교육은
21세기 복지국가를 꿈꾸는 나라가 지향해야 할 핵심 중에 핵심이 아닐런지..
한국어 책 주문도 가능하다는 답변을 듣고
발걸음을 돌리는 제 마음 속엔
기쁨과 부러움이 가득했습니다.
-오늘 도서관 카드를 발급받고서
빌려온 Pet Metheny 재즈음악을 들으며-
번호 | 제목 | 글쓴이 | 조회 | 날짜 |
---|---|---|---|---|
>> | 핀란드 교육의 저력은 도서관에서 비롯된다 - 뚜르꾸 시립 도서관에서 20 [12] | 별이빛나는밤 | 8022 | 2010.04.07 04:42 |
28 | 만나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15] | 별이빛나는밤 | 3802 | 2010.04.07 04:59 |
27 | Why invest on educating teachers? - 2009 [5] | 별이빛나는밤 | 3355 | 2010.04.11 04:27 |
26 | 스웨덴 여행기-2010.4 [5+2] | 별이빛나는밤 | 4461 | 2010.05.03 07:19 |
25 | 핀란드 종합학교 방문기 - 2010.1 [3] | 별이빛나는밤 | 4480 | 2010.05.16 02:47 |
24 | Kauppatori 재래시장에 찾아온 뚜르꾸의 여름-2010.6. [4] | 별이빛나는밤 | 2498 | 2010.06.14 23:46 |
23 | 여성들, 비주류 문화 토론 모임을 만들다 - 2010. 5. [3] | 별이빛나는밤 | 2578 | 2010.06.14 23:50 |
22 | 핀란드의 전통식 오두막 훈증 사우나를 체험하다-2009.11 [5+3] | 별이빛나는밤 | 5396 | 2010.07.26 15:31 |
21 | 젖어들다... - 2010. 8 [1+1] | 별이빛나는밤 | 3008 | 2010.08.10 14:10 |
20 | 한국같은 시간강사 개념 상상할 수 없죠 - 2010.10 [4] | 별이빛나는밤 | 6604 | 2010.11.08 06:18 |
19 | 유모차와 함께 강의실 가는 대학원생들- 2010.12 | 별이빛나는밤 | 6202 | 2011.04.24 21:53 |
18 | 핀란드 대학새내기가 말하는 입시와 대학생활 - 2010.12 | 별이빛나는밤 | 10616 | 2011.04.24 22:00 |
17 | "학생 때 동거 도와줬으니 세금 내는 건 당연" - 2 | 별이빛나는밤 | 6493 | 2011.04.24 22:22 |
16 | 신뢰와 투명성이 그들을 만들었다 - 2011.1 [1] | 별이빛나는밤 | 5542 | 2011.04.24 22:27 |
15 | 우열반으로 나누면 공부 잘할까요? - 2011. 4 [6+1] | 별이빛나는밤 | 7521 | 2011.04.24 22:32 |
14 | 미수다 따루와 함께 한 일요일의 수다 - 2011. 6 [2] | 별이빛나는밤 | 6782 | 2011.06.23 23:41 |
13 | 핀란드의 독특한 여름 휴가법, 사회대토론과 재즈페스티벌 - 2011. 7 [3] | 별이빛나는밤 | 6638 | 2011.08.04 19:02 |
12 | 무상교육세대가 삼포세대에게 전하는 응원의 메세지- 2011.9 [3+1] | 별이빛나는밤 | 6160 | 2011.10.14 21:33 |
11 | 일곱가지 주제로 이야기하는 핀란드 학교건축과 공공건축 - 2013.1 [2+1] | 별이빛나는밤 | 12341 | 2013.01.30 15:07 |
10 | 전혜린, 슈바빙, 핀란드 -2013.3 | 별이빛나는밤 | 5559 | 2013.03.11 21: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