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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밤샘의 핀란드교육

유모차와 함께 강의실 가는 대학원생들- 2010.12

별이빛나는밤 | 2011.04.24 21:53 | 조회 6102 | 공감 0 | 비공감 0
글 : 윤정현 기자
공동취재 : <오마이뉴스> '유러피언드림 핀란드편' 특별취재팀
 
  
핀란드에서는 영하 15도까지 떨어지지 않으면 아기를 밖에서 재운다. 산소를 많이 마실 수 있기 때문이다. 사진은 베아가 영아시절 유모차에서 잠들어 있는 모습.
ⓒ 윤정현
핀란드

핀란드 대학생들 중에는 한국에서는 거의 찾아보기 힘든 부류가 있다. 고시족? 엄친아? 물론 아니다. 바로 유모차를 끌고 등교하는 학생들이다. 동물들 중에서 부모에게 제일 늦게 독립하는 부류가 인간이라지만, 한국 사회는 결혼을 하고 나서도 부모의 도움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수많은 젊은이들을 양산하고 있다.

 

이에 반해, 핀란드에서는 젊은이들이 학생 수당 지원을 받아 18세가 되면 대부분 부모로부터 독립하고, 심지어 학생 기숙사에서 가정을 꾸리고 아이를 키우기도 한다. 무엇이 이들로 하여금 유모차를 당당하게 끌고 학교에 나타나도록 만들었을까? 12월 초 투르쿠 시에 있는 학생 주택에서 2명의 대학원생 엄마를 만났다. 2명의 엄마는 필자와 같은 학교의 동료라 편하게 수다떨듯이 대화를 나누었다.  

 

사라:  투르쿠 대학 영어학과 석사과정 재학. 31세. 19개월 된 딸 베아를 두고 있음.

카이사: 투르쿠 대학 심리학과 석사과정 재학. 27세. 4개월 된 아들 베티를 두고 있음.

 

유모차 끌고 등교하는 핀란드 대학원생들

 

  
투르쿠 대학 석사 과정에 다니면서 4개월 된 아들 베티를 키우고 있는 카이사.
ⓒ 윤정현
핀란드

- 며칠 전에 유모차를 끌고 학교에 가는 걸 봤는데 언제부터 베티를 학교에 데리고 가기 시작했지?

카이사: "베티가 생후 2개월까지는 집에서 돌봤고 그 이후로 쭉 강의 들으러 갈 때 데리고 다녔어."

 

- 갓난 아기를 돌보면서 학업까지 병행한다는 게 쉽지 않을텐데, 아기 돌보미를 구하거나 양가 부모님께 도움을 청할 생각은 해보지 않았어?

카이사: "내 주위 친구들의 경우를 보면 사정이 저마다 다르긴 하지만 보통은 젊은 부부들이 스스로 갓난 아기를 키워. 우리 부모님 역시 손자를 아주 예뻐하시지만 열심히 사회 활동도 하고 계시고 부모님도 부모님 인생을 즐기셔야 하니까. 남편 역시 투르쿠 대학 소속 연구원인데 남편은 연구실에, 나는 강의실에 아이를 번갈아 가며 데리고 다니고 있지."

 

- 베티는 커서 아주 학구적인 사람이 될 것 같아. 생후 2개월째부터 대학에서 청강을 했으니.(모두 웃음)

사라: "나도 딸 베아를 생후 4개월부터 밖에 데리고 다녔고, 16개월째 부터 근처 어린이집에 보내기 시작했어. 나와 남편의 부모님은 모두 투르쿠에서 멀리 떨어진 북핀란드 지방에 살고 계신데, 젊은 부부들 중에는 우리들처럼 부모님들과 멀리 떨어져 사는 경우가 많아서 부모님이 손자, 손녀를 돌봐주시길 기대할 수 없지."

 

  
▲ "수당 덕분에 아이를 키우는 게 가능합니다" 대학원생인 사라는 19개월 된 딸 베아를 키우면서 학업을 병행하고 있다.
ⓒ 윤정현
핀란드

- 핀란드에서도 점점 결혼하는 나이가 늦어지고 있지만, 적지 않은 젊은 학생들이 대학에 아기를 데리고 오는 모습이 상당히 인상적이거든. 이렇게 학업과 육아를 병행하도록 해준 일등공신이 뭐라고 생각해?

사라: "제도적인 것으로는 아무래도 복지 수당을 꼽지 않을 수 없겠지. 우리처럼 부모가 학생인 경우, 학생수당(월 400유로=약 60만 원. 일반적으로 학생의 경우 주택보조금과 생활보조금을 합쳐 400-450유로 정도의 학생수당을 받는다)에 출산 후 9개월까지 출산 수당(400유로)이 나오고 출산 수당이 끝나고 나면 아이가 세 살이 될 때까지 양육수당 (400유로에 약간 못 미치는 금액)이 나와.

 

양육수당은 아이를 어린이집에 맡기는 비용을 전액 지원하는 성격의 돈인데, 만약 부모가 어린이집에 아이를 보내지 않고 집에서 계속 돌보면 어린이 집에 보내는 비용에 상응하는 금액을 부모에게 직접 주지. 그리고 위의 수당들과는 별도로 자녀가 태어났을 때부터 17세가 될 때 까지 자녀 앞으로 한 명당 100유로의 자녀 수당이 계속 지급돼. 솔직히 복지 수당 제도가 너무 정교하고 복잡해서 나도 내가 받는 수당이 어떻게 운영되는 건지 책자를 보지 않으면 알 수가 없어." 

 

- 설명을 들어보니 베아를 직접 낳은 건 사라지만, 핀란드 사회가 양육의 책임을 분담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 그럼 핀란드 남편들은 육아 문제를 자기 일이라고 인식하고 있니?

사라: "대체로 남편들도 남녀평등주의적인 사고를 가지고 있고, 집안일과 육아를 자기 일로 받아들이고 있는 분위기야. 내 남편의 경우엔, 내가 출산하고 집에서 베아를 돌보고 있었을 때, 석사 과정을 마저 끝내라고 격려를 많이 해줬어. 남편이 적극적으로 육아를 함께 하지 않았으면 공부를 계속 하기 무척 힘들었을 거야."

 

"학생수당, 출산수당, 양육수당... 공부와 육아가 동시에 가능"

 

- 대학교 기숙사와 대학 캠퍼스 안에도 어린이집이 있던데, 거기서 아이들이 영하의 날씨에도 우주복 입고 놀이터에서 뛰어 노는 걸 관심 있게 지켜봤거든. 베아가 어린이 집에서 어떻게 하루를 보내는지 들려줄래?

사라 : "좀 있으면 남편이 베아를 데리고 집에 올 건데. 어린이 집이 가정집 같은 분위기라서 아이가 잘 적응하는 것 같고 세심한 것까지 선생님이 잘 챙겨주셔. 베아는 오전 8시에 어린이집으로 출근을 해서 오후 4시에 퇴근하지.(웃음) 거기서 아침, 점심, 간단한 간식까지 무려 세 끼를 먹고, 공작 활동이나 놀이터에서 야외 활동을 주로 하면서 놀아. 낮잠도 자고. 핀란드에는 큰 규모의 어린이집도 있지만  베아가 가는 어린이집처럼 개인이 가정집을 이용해서 어린이집으로 운영하는 경우도 볼 수 있는데 이 어린이집은 4명이 정원이야. 50대 중반쯤 되신 아주머니께서 운영을 하시는데 자격증을 갖고 있어야만 이런 어린이집을 운영할 수 있어."

 

이렇게 사라의 남편 자랑(?)이 슬그머니 이어지고 있을 무렵, 오후 4시쯤 남편 마르쿠스씨가 때마침 베아를 데리고 집에 돌아왔다. 태어난 지 19개월이 된 베아는  낯선 외국인 때문에 낯가림을 하던 것도 잠시, 곧이어 왕성한 호기심으로 온 집안 물건 꺼내 엎기에 돌입했다. 마르쿠스씨는 돌아오자마자 베아의 저녁을 준비하고 먹여줘 사라가 인터뷰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 "학교 다니면서 아이 키워요" 생후 4개월 아들 베티와 엄마 카이사(사진 왼쪽), 19개월 된 딸 베아를 키우는 엄마 사라
ⓒ 윤정현
유러피언드림

- 한달 수입은 얼마야? 생활비를 주로 어디에 지출하고, 이 중 주거비는 얼마 정도 되지?

사라 : "학생 수당,  출산 수당, 아동 수당 등을 다 합친 것이 대략 1000유로(약 150만원) 정도 되고 부모님과 아르바이트를 통해 얻는 수입이 500유로 정도 되니까 다 합쳐서 1500유로 정도 돼. 이 중에서 우리 세 식구가 사는 학생 기숙사 월세로 500유로를 내는데 정말 저렴한 가격이거든. 만약에 기숙사가 아니라 일반 주택가에서 살았으면 아무리 못 줘도 750유로는 있어야 돼. 그리고 한 달에 300유로(약 45만원) 정도가 주유비로 나가."

 

-  핀란드 젊은이들은 왜 고등학교만 졸업하고 나면 독립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지 이제 이해할 것 같아. 각종 복지 수당 제도에 대해서 만족해? 

사라: "전체적으로 만족해. 켈라(핀란드의 복지를 총괄하는 기관)에서 나오는 수당으로 모든 생활비가 다 충족이 되는 건 아니라서 아르바이트라도 따로 해야 하고, 물가도 자꾸 올라서 수당이 빠듯한 감이 있지만 그래도 이 정도면 훌륭하다고 생각해. 그리고, 나 같은 경우 학사, 석사 과정을 통틀어 9년째 학교를 다니고 있거든. 중간에 1년 정도 선교 프로그램에 참여했고, 또 아기를 낳는다고 늦어지기도 했어. 나뿐만 아니라 핀란드 학생들 중에는 학교를 오래 다니는 사람들이 많아(웃음).

 

학사 과정에서는 클래식 음악 교육(첼로)을 전공했고, 석사 과정에서는 영어 교육을 전공하고 있는데 핀란드 학제 시스템이 상당히 유연한 편이라서 이렇게 전공을 바꾸거나 복수 전공으로 다양한 학문적 관심사를 탐색해 보는 것이 가능해. 물론 그 밑바닥에서는 학생수당이라는 복지 시스템이 우리들의 학업을 지원해주고 있어. 이렇게 핀란드 학생 복지와 교육 시스템은 우리 학생들이 진정으로 하고 싶고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충분히 경험할 기회를 준다고 생각해."

 

(이에 대해 핀란드 교육청장을 20년간 역임한 에르키 아호는 <핀란드 교육개혁 보고서>(한울림)에서 "장기간의 교육이 자산이 되는 면도 있지만, 핀란드의 학업기간은 너무 길다"면서 "앞으로 노동력 부족을 고려하면 더욱 그렇다"고 우려를 표명하기도 했다.)

 

- 대학 교육의 질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해?

사라:  "글쎄. 내가 다른 나라에서 대학을 다녀보지 않아서 비교는 못하겠지만 지금 나는 영어 교사가 되기 위해 석사 과정을 밟는 중인데, 실질적인 교수법과 교육에 대한 깊은 안목을 동시에 배울 수 있어서 좋아. 그리고 현장 실습을 총 1년에 걸쳐 오래 하는 편인데 현장 실습을 통해 현장의 선생님들에게서 배우는 것 또한  많아." 

 

"혜택을 받았으니, 나도 세금을 잘 내겠다" 

 

  
투르쿠대학 학생식당에서는 아이를 돌보고 있는 학생 아빠를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다.
ⓒ 윤정현
유러피언드림

- 핀란드 인들은 결혼이나 연애를 하면서 파트너를 선택할 때 학력, 경제적인 능력, 사회적 지위나 집안 배경 같은 걸 중요하게 고려하는지 궁금해. 배우자를 선택할 때 어떤 기준을 중요하게 생각하니?

사라: "사람마다 배우자를 선택하는 기준은 다르겠지만, 내가 보기에 핀란드 사람들이 대개 배우자의 직업이나 사회적 지위를 중요하게 따져서 결혼 여부를 결심하지는 않아. 그런 것들 보다는 핀란드인들에겐 사랑하는 감정이 중요하고 또, 삶에 대한 관점과 가치관, 성격, 취미가 비슷한 사람을 만나서 생각을 공유하고 좋아하는 일들을 함께 할 수 있느냐 하는 것이 훨씬 중요해.

 

대학생들 경우엔 학교에서 자연스럽게 만나서 연애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어쨌든 그렇게 되면 일부러 애쓰지 않지만 학력 수준이 비슷한 사람을 만나게 되는 거라고 할 수 있겠네. 나 같은 경우, 종교가 삶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남편 역시 그렇거든. 그래서 석사 과정 도중에 휴학을 하고 함께 1년 정도 핀란드 중부 지방에서 선교 프로그램에 참여했어. 그리고 내년 봄에는 우리 가족이 모두 태국에 머물면서 그 곳 학생들에게 영어를 가르칠 예정이야. 그래서 이제 정말 석사 학위를 빨리 마쳐야 할 이유가 생겼다고 할 수 있지(웃음)."

 

- 한국에서는 젊은이들의 실업문제가 가장 큰 사회 문제 중 하나인데 유럽도 세계경제위기의 영향 때문에 예외가 아닐 것 같아. 졸업 후 취업에 대한 불안감이나 걱정은 없어?

사라 : "직업을 구하는데 시간과 노력이 들겠지만 그렇게 걱정은 안 해. 내가 하는 전공(영어교육)이 수요가 많은 분야라서 그런 점도 있고."

 

- 어쨌거나 핀란드 학생들은 사회 보장망이라는 든든한 배경이 있어서 그런 거 아니야?

사라 : "그래. 네 말이 맞다. 우리는 최악의 경우에 실업자라고 해도 최소 생활 유지할 정도의 돈은 나라에서 주니까. 우리 가족의 경우, 나는 학생이고 남편도 고정적인 수입원이 없어서 거의 거지에 가까운데 각종 수당으로 살고 있는 거니까.(웃음)"

 

- 그런데 솔직히 말해서 나중에 돈 벌면 흔쾌히 세금 많이 낼 의향이 있어? 세금을 많게는 50%까지 내야 되는데.

사라 : "솔직히 말해서 세금 많이 떼이는 게 기분 좋은 사람은 없겠지만 내가 지금까지 다른 사람이 낸 세금으로 이렇게 혜택을 많이 봐 왔으니까 나중에 직업 가지면 다른 사람들과 나의 복지를 위해 세금을 꼬박꼬박 잘 낼 생각이야."

 

<유러피언드림> 핀란드편 특별취재팀 : 박수원 기자 (팀장), 임정훈 시민기자, 윤정현 해외통신원.

 

  
투르쿠 시의 대학생용 아파트. 학생들을 위한 저렴한 아파트로, 월마다 렌트비를 내고 거주한다.
ⓒ 윤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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