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샘의 남미통신
여기는 PERU, Lima 입니다~
안녕하세요~
지금 페루 리마에 에서 홈스테이를 하며 스페인어를 열심히 배우고 있는 감자입니다~^^
3월부터 6월 13일까지 현지훈련기간이라 홈스테이를 하고 있는데 그 집이 인터넷 사용이 안되서
요즘은 인터넷사용이 조금 어렵답니다....
지금은 PC방에 노트북을 들고와서 랜선만 빌려서 하는 중이에요~
당최 키보드가 한글타자로 바뀌지 않아서요...^^
교컴 선생님들 모두 잘 지내시죠? 오래간만에 들어와보니 교컴이 싹~ 바뀌었네요~
저는 이곳에서 적응 잘~하고 잘 지내고 있답니다...
음식도 맛있고 홈스테이 사람들도 다 좋고... 모두 좋은데 다만 한가지 오늘 아침 아주 놀라운 경험을 했답니다.
오늘은 학원 수업이 없는 날이라 아침 8시까지 자고 있었거든요...근데 갑자기 침대가 두두두 흔들리더니
아래층에서 "Chicas!(소녀들아!)"라고 mama가 급하게 소리를 지르고.....wow~!!
지금까지 살면서 지진을 몸으로 체험해보긴 처음이었답니다. 지진이란 것이 매우 무섭더군요...
뉴스를 보니 제가 살고 있는 리마에 진도 4.5의 지진이 발생했다는데 다행이 별다른 사고는 없었나 봅니다.
저희 집도 한 15초 정도 흔들리더니 잠잠해졌거든요...
저와 같이 훈련중인 정순언니와 저 그리고 이집에 꼬맹이 marily는 신발도 신지 못하고 맨발로 밖으로 뛰어나왔답니다...^^
지금은 다들 안정이 된 상태입니다...
지진만 빼면 페루 리마는 아주 살만한 곳입니다... 한국의 대형마트도 다 있고 특히나 삼성과 엘지전자의 인기가
대단합니다... 전자제품코너에가면 아주 자랑스럽지요...ㅎㅎㅎㅎ
길거리에는 투산, 스포티지, 티코, 마티스, 소나타 등 한국의 차들도 엄청 많고요~^^
제가 지금은 인터넷을 잘 사용할 수 없어서 소식을 많이 전해드리지는 못하지만 훈련을 마치고 집을 구하게 되면
실시간으로 자주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교컴 선생님들 모두 건강하시고요~ 항상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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