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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en의 미국교육 체험기

급체를 하게 되었을 때..

강문정 | 2007.12.10 01:02 | 조회 908 | 공감 0 | 비공감 0

한국 음식도 그렇지만 미국음식은 육류랑 빵같은게 많아서 사실 저하곤 체질이 잘 맞지 않거든요?

그렇지만 이 곳에서 살아남으려면 이런 생각보단 맛있게 오래 오래 씹어 먹어야 해요..^^

그런데 그제 우리 집 꼬마들이 저녁으로 hot dog랑 corn dog를 먹었습니다.

그리고 어제 아침 큰 아이가 급체를 했다는 소식을 들었어요.

계속 토하고, 누워만 있고, 근데 그 와중에도 비스켓이 접시에 놓여있어요.

 맘 같아선 당장 손을 따 주고 싶었는데(물론 바늘을 빌려서 소독을 해서요..)

그렇지만 미국사람들이 어떻게 받아들일 지 알 수 없어서 그냥 지켜봤어요..

 

그러다가 잠시 비가 그친 틈을 타 산에 다녀오고 나서도 여전히 큰 아이가 소파에 누워있는 모습을 보니 가여워서 도와주고 싶다고 했습니다. 아무것도 먹지 못한 큰 아이에게 죽을 끓여주고 싶다고 했더니 아줌마가 그러면 고맙겠다고 하시네요. 열심히 쌀을 물에 씻어서 그리고 20분 이상을 계속 저으며 죽을 끓였어요. 그리고 손을 따진 못했지만(대신 진짜 체했을 때 피가 검붉다고 이야기하면서..) 손에서 위 부위를 찾고 열심히 눌러주었지요.

 

아들은 결국 저녁식사시간에 죽을 먹었지만 아줌마가 또 음료를 건네는 바람에 30분 뒤 그대로 다시 토하더라구요. 물론 죽도 먹어서는 안되는 거였는진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하루종일 못 먹은 아이에게 다들 관심을 갖고 있다고는 알려주고 싶더라구요. 나머지 2명의 여자아이들도 오빠를 위해서 공연준비도 하고 그러던데..

 

아무튼 다들 음식 먹을 때 조심히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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