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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en의 미국교육 체험기

자원봉사 4일째(10월 4일)

강문정 | 2007.10.05 12:29 | 조회 769 | 공감 0 | 비공감 0
 

아침 7시 30분에 집을 나서서 학교가 가까워질 때면 차들이 장사진을 이룹니다. 학부모님들이 아이들을 학교까지 데려다 주시면서 교실까지 데려다주기도 하고, 입구에서 그냥 아이들과 작별하기도 하고 그러는데, 꼭 이 말씀을 잊지 않으십니다. “Have a good day!\" 그리고 안아주거나 뽀뽀를 해 주십니다. 물론 학교까지 혼자 걸어오는 아동들도 있어요.


교실은 우리나라처럼 건물을 올리는 게 아니라, 그냥 단층에 마치 컨테이너박스 큰 것 갔다 놓은 느낌이 들어요. 물론 학교마다 다를 수는 있긴 하지만, 제가 가는 Benchley- Weinberger는 그렇습니다.


오늘 첫 수업이 체육시간이였습니다. 이 곳은 전담시간이 되어도 담임선생님이 꼭 동행하셔서 아동들을 전담선생님께 인계해주시고 교실로 돌아가십니다. 오늘 수업시간에 아이들 스트레칭하는 것을 평가받는데, 3명씩 평가받는 사이에, 나머지 아이들은 자신들이 원하는 활동을 친구들과 같이 해요. 몇 몇 친구들이 긴 줄넘기를 하기에 저도 같이 들어가 함께 즐겼습니다. 와, 유연한 아이들은 이미 감각있게 잘 넘던데요? 그러다보니 아이들과 자연스레 친해지게 되고,

교실로 돌아왔을 때는 30분간 독서의 시간을 갖었어요. 그때 담임선생님께서 제게 책 2권을 건네주셨는데, 제목은 생각이 안 나고 그 중에 한 권이 한 선생님의 교육과 관련해서 성공한 내용이였어요. 물론 자랑거리가 아니라 너무나 훌륭한 선생님들이 많은데 당신이 이런 글을 쓴다는 게 부끄럽다고 서두에다 쓰시면서, 일화를 바탕으로 글이 전개되네요. 몇 장 읽진 못했지만, 중심내용은 잡았습니다.

“There\'s no shortcuts.\" - 뭔가 빠른 성취만을 바라는 우리들 자신에게 경종을 울리는 글이였지요. 과정이 참으로 중요함을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3교시는 연 4일째 수학시간이였습니다. 선생님과 함께 수업받고 나서 문제를 다 풀면 담임선생님과 제게 와서 채점을 받았는데요, 꼭 다 맞은 친구들에게 담임선생님은 \"First expert.\" 하시며 “Silent cheers.\" 이렇게 외치십니다. 한 남자친구가 제게 왔어요. 이해가 거의 된 것 같은데 막판 덧셈에서 계산이 잘 못 되어 설명하느라 진땀을 뺐습니다. 근데요, 그 친구가 제게 3번이나 더 와서 결국 다 맞는 순간, 그 기쁨의 얼굴을 보셔야 하는데.,제가 설명이 좀 짧지만, 대충 그림도 그리고 그러다 보니 이해를 하는 것 같아요.


이렇게 또 네 번째 자원봉사가 마무리되는 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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