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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en의 미국교육 체험기
로마에 가면 로마의 법을 따르라 했던가?
땅덩어리가 넓다보면 좋은 점도 분명 있지만 나쁜 점도 있다.
이런 것을 우린 pros and cons라 이야기하는데..
분명 이 곳 샌디에고도 사람들이 많이 사는 곳이라 차가 막힐때가 많은 시간이 있는데 그때도 난 경적을 들어본 적이 별로 없다. 참으로 한국에서 운전하던 나의 모습을 반성하게 한다.
단 어려운 점이 있다면 바로 내가 사는 동네에 다니는 버스가 주중엔 한시간에 2대요, 주말엔 한시간에 한대라는 사실..
땅덩어리도 넓은데다 솔직히 1시간 거리에 볼거리라도 있으면 과감히 걸어라도 보겠는데 솔직히 여긴 자연밖에 없다. 그래서 걷는 데도 낮이 아님 걷기에도 위험하다..
오늘 학교에 가는데 내가 보통 내가 나서는 시간은 아침 7시 20분경, 버스시간이 7시 28분이지만 보통 30분에 오기에 그래도 뛰어서 갔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늘 만다던 사람들도 안 보이고 35분이 넘었는데 버스는 안 오고 해서 순간 I missed the bus.라고 생각을 했다.
그러나 40분이 넘어서야 버스가 왔단다.
10분 이상을 기다린 셈이다. 그리고 운전기사님에게 I thought I missed the bus.라고 이야기를 하며 버스를 타긴 탔는데, 그럼 이때 누군가는 왜 불만을 이야기하지 않느냐고 반문할 수 있겠지만 내가 말 못하는 사정은 이렇다.
내가 어느 날 미국인에게 물었다.
\"매일 늦는 운전기사님에게 불만 없어요?\"
그랬더니 이런다.
\" 왜 없겠느냐?\"
\"그럼 불평해 본 적 있어요?\"
그랬더니 언젠가 한 여성이 늦은 버스기사님에게 화를 냈더니 운전기사님이 당장 내리라고 했단다.
그 여성이 이미 난 돈을 냈다라고 하자 운전기사는 이랬다.
\"I\'ll call the police.\"
라고..
그러면서 내게 정말 불만을 알리고 싶다면 인터넷 게시판에다 글을 남기라고..
이런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집으로 돌아오는 길, 매주 화요일은 5시에 저녁을 먹는데 오늘은 비디오로 공부하다가 결국 4시 55분에 버스를 타러 갔다. 하지만 결국 버스가 나타난 시간은 5시 20분이 되어서다. 어느 누구도 화를 내는 이가 없다.
로마에 가면 로마의 법을 따르라 했던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사람들은 불만을 갖고 있는데 나아지지 않는다.
기회가 되면 대중교통 게시판에다 내 생각을 적어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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