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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en의 미국교육 체험기

미국에서 Homeless를 만나고 난 나의 느낌.

강문정 | 2007.05.14 13:48 | 조회 827 | 공감 0 | 비공감 0

미국에 오기전 나 자신에게 이렇게 다짐했었다.

여러 사람들을 만나서 대화하고 싶다고.. 그럴려면 먼저 다가가자고..

 

그래서 아침에 학교갈때 버스 정류장에서 만나는 사람들로부터 시작하여

어학원에서 만난 선생님들, 친구들

그리고 그 외에도 소중한 사람들..

 

오늘은 2주전부터 신청한 homeless 자원봉사하는 날.

대충 점심을 제공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던 터라 대충 어떤 일을 해야할지 감이 왔다.

11시 15분경 버스 정류장에 나가니 6명 가운데 한국인 5명이다.

물론 다들 영어를 배우러 온 사람들이라 영어로 대화하지만 가슴 한켠이 따스함을 느낀다..

- 대한민국 화이팅^^

 

그리고 내 역할을 정했는데 그것은 다름이 아니라 사람들이 점심을 먹기 위해 표를 받으면 번호순서대로 사람들을 안으로 들여 보내는 것이다. 내가 하는 말은 "Number 1, please." 혹은 "Does anybody have number 1 ticket?" 이 고작이지만 그래도 순서를 정해 시간에 맞춰 사람들 비위건드리지 않고(1시 넘어서부터 3시까지 이어졌기에) 한다는 것은 사실 놀랍다..아울러 내 목소리가 원체 커서 딱이다..

 

이 곳에 온 첫번째 손님은 가족이다. 사실 이 순간 내가 얼마나 가슴이 아팠는지 모른다.

그냥 그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야 한다는 사실이..

 

그리고 이 외에도 2년전까진 버젓한 직장이 있었는데 어떤 연유에서인지 노숙자가 된 분.

이 와중에 기타치며 다른 이를 위해 노래를 부르는 던 아저씨 등등..

참으로 다양했다.

 

그리고 여기에 참여한 자원봉사자 가운덴 5살 꼬마부터 시작하여 연세 지긋한 분들까지 참 많았다. 5살 꼬마는 베푸는 것이 나눈다는 것이 무엇인지 아는 것 마냥 계속 웃으며 활동에 참여했고 나도 웃는다고 했는데 14년 전 미국에 왔다는 일본인이 나보고 계속 인상을 피란다. 한대 맞을 것 같다고...

 

배식과 청소까지 끝내고 마지막엔 우리가 여기 모인 의미에 대해 한번쯤 생각해 볼기회를 갖었다.

 

사회라는 곳은 나 혼자만 살아가는 곳이 아님은 분명한 것 같다.

그렇기에 나와 다른 처지에 있는 어려운 사람에게 내가 도움이 된다면 도울 수 있어야 한다. 그게 세상 살아가는 맛인 것 같다.

 

나의 도움이 일시적으로 끝나지 않고 지속되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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