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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en의 미국교육 체험기
뉴욕여행기 5탄 - 마무리
마지막 날입니다.
이젠 서서히 샌디에고가 그립기도 합니다.
오늘은 양키야구장을 시작으로 유니온 스퀘워광장 다시 브로드웨이, 콜롬비아대학 마지막을 브루쿨린 다리.
생각해보니 참 많이 걸었네요.
야구장에 갔을 땐 그날 1시부터 경기가 있어서 사람들이 미리부터 와서 들어오는 야구선수들을 볼려고 진을 치고 있었습니다. 사실 제주도엔 이런 게 별로 없어서리 참으로 크게 와 닿더라구요. 26번동안의 우승을 자랑스레 내걸고 사람들은 자기가 좋아하는 선수의 유니폼을 사 입고 오고 그리면서도 미국 어디서나 간이 야구장(여자 남자 할 것 없이 말이죠.)을 쉽게 볼 수 있는 곳..
그리고 다음은 유네온 스퀘어광장을 갔는데 이 곳 일대가 일종에 시장(1주일에 4번뿐)이 형성되었어요. 물론 주변일대가 많은 상가도 있긴 했지만 자유롭게 와서 상인들과 흥정하는 모습을 보면서 어디가나 세상살아가는 모습은 같구나 느꼈습니다.
저녁 무렵엔 콜롬비아 대학을 갔는데 빌 클린턴 비서로 지내던 분이 이 곳 대학 출신이라면서 하시더라구요.
물론 그 외에도 많지만(방금 전 웹사이트를 찾아보니 국내 유명하신 분들도 이곳 출신이 많으시네요.) 문득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또 하나의 희망을 갖어 보았습니다. 역사가 깊은 곳에서 내가 공부하고 싶은 분야를(그 땐 영어공부가 아니라) 와서 공부해 보고 싶다고..
마지막 장소는 브루쿨린 다리였어요..
웬지 이 곳에 오면 맨하탄의 야경도 볼 수 있고 East river도 볼 수 있고 잘만 하면 자유의 여신상도 볼 수 있는 곳이라 오긴 왔는데 자유의 여신상은 생각만큼 잘 보이지 않았지만 첫 날 이 곳을 찾고 나서 카메라 배터리가 다 되어 찍지 못한 부분을 찍으며 마무릴 지었습니다.
홀로 떠난 여행이라 참으로 설레임 반 두려움 반에서 시작했지만 어딜가나 어려움 속에서 좋은 사람들을 만나면서 나 역시 베푸는 데 인색하지 말아야겠구나 느꼈습니다.
세상 살아가면서 좋은 것 2가지를 발견했어요.
책과 여행이라는 사실..
제가 너무 늦게 깨달은 사실일지 모르지만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른 때다라는 점을 생각하면 더욱 열심히 생활해야 겠다는 마음가짐도 가져봅니다.
마지막으로 브로드웨이에서 길거리 화가에게 부탁했던 제 캐리커처를 올립니다..
근데 제 모습이랑 많이 비슷한가요? 아무리 봐도 전 잘 모르겠습니다..근데 행복한 모습만큼은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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