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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en의 미국교육 체험기

만남은 이별을 전제로 하지만..

강문정 | 2007.04.20 13:08 | 조회 1210 | 공감 0 | 비공감 0

어느 덧 제가 미국생활을 한지 7주가 넘어가고 있습니다.

중간에 다소 힘든 시기도 있었지만 사실 그래도 긍정적인 것이 더 많았고 무엇보다 귀하게 얻은 시간이기에 불평보단 제 자신을 변화시키자는 주의였지요..

 

한국에 있었다면 제가 바라보는 하늘은 좁게는 제주도 서귀포 세상이 전부였겠지만 이 곳에 와서 세계 여러 나라 사람들을 만나면서 정말이지 내가 알지 못했던 문화적인 부분 그리고 그들의 다양한 생각들을 알게 되면서 상대성을 인정하게 되었고 그래서 존중하게 됩니다. 그리고  얼마나 재밌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번 달엔 이탈리안 친구들이 단체로 들어왔습니다.

처음엔 발음이 다소 강해서 무슨 말인지 몰라 한참을 헤맸는데 지금은 사실 너무나 재밌어 전 수업시간 내내 웃으며 수업을 받습니다. 스포츠만 나오면 다들 격해지고(특히 2002년 월드컵 얘기만 나오면~~)그리고 다음 주면 이곳을 수료하지요.

 

아울러 어제는 제가 좋아하는 일본인 언니와 마지막으로 함께 수업을 받은 날이라 얼마나 마음이 아프던지요.

맏언니로서 수업 분위기도 잘 이끌어주고, 제가 조언을 구하면 잘 대답해주곤 했는데..

내색은 잘 하지 못했지만 사실 좋아하는 사람들과 헤어짐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요..

 

또 몇 몇의 한국친구들은 다음달 과정이 수료되면 다른 곳으로 이동한답니다.

어제 곧 만난 사이같은데..

 

제가 여기에 오지 않았다면 어쩜 평생 만나기도 힘들었을텐데 진짜 좋은 인연을 이어가는 것 같아 한편으로 가슴이 따뜻함을 느끼면서도 또 한편으론 아쉽네요..

지난 번 여행에서 만난 독일 친구들과 그 외 이탈리안 친구들도 그리운데..

 

사진속에 웃고 있는 우리들의 모습처럼 내가 알고 있는 모든 이들의 행복과 건강을 기원하며,

다들 잘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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