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인지 2학년인지 잘 기억나진 않지만 그 때 마침 들어갔을 때 아이들이 한 곳에 모여서 자신이 읽은 책 가운데 하나를 선정해서 발표하는 시간을 갖었지요. 이야기를 듣고 나서 질문하는데 예를 들어서 한 어린이가 왜 이 책을 골랐느냐? 혹은 어떤 부분이 가장 기억에 남느냐? 라는 질문을 하면 선생님이 한번 더 칭찬해 주면서 발표자가 대답하는 식이였지요..

어딜가나 독서교육은 강조되는 듯 합니다.^^

p.s. 칠판에다 판서를 하는 선생님도 있지만요, 여기에서 보면 이젤에다 종이를 놓아서 거기에다 공부거리를 쓰고 아울러 다음번 기억을 상기시킬 때 다시 펼쳐 보이더라구요. 제가 초등학교시절 많은 선생님들이 그러셨는데..

생각해보면 유용한 면도 없지 않아 있어 보입니다.

p.p.s. 교실 옆쪽에 붙여진 미국역대대통령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