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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en의 미국교육 체험기
멕시코 여행기 3탄(01-06-08)
여행 3일째입니다.
오늘은 멕시코시티의 시내에서 동쪽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걷다보면 Palacio de Bellas Artes(예술 궁전)이 나오는데 이 곳엔 멕시코 벽화화가들의 작품을 볼 수 있는 곳이에요. 그 중에서도 세계 현대 벽화작가 중 3대 거장의 한 사람인 디에고 리베라라는 작품이 많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 쏘갈로 광장 옆, 과거 대통령궁이였던 곳엔 이 분의 벽화- 주로 멕시코의 역사를 많이 표현했음) 역시 단점은 스페인어로만 되어 있어서 내용을 이해하고 싶어도 안 될 땐 어쩔 수 없이 외국인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무슨 내용을 의미하는 것이냐고? 말이죠..
이 곳을 나와 다운타운을 통과하고 나니 쏘갈로 광장이 나오던데, 이 곳에 요즘엔 인공스케이트장을 만들어 많은 사람들이 와서 스케이트를 타는 바람에 정작 광장의 모습은 볼 수 없었지요, 단 이 날이 일종에 카톨릭 크리스마스와 같은 날이랍니다.
그렇게 걷다 보니 많은 사람들이 한 곳에 집중된 것을 볼 수 있었어요. 태양도 굉장히 강한데 말이죠. 이상하단 생각이 들어 다시 네덜란드에서 온 외국인에게 물어봤습니다. 잠시 뒤 여기에 주지사가 오면 케익을 커팅하고 그것을 시민들에게 나눠준대요, 공짜로.. 그래서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모인 거랍니다. 일종에 뜻하지 않은 축제를 만난 것이지요. 나중엔 어느 멕시코 아저씨가 제게 얘기해주는 데 2km되는 길이의 빵을 2줄 정도 만들어 잠시 뒤 시식을 한다고 하네요. 어찌나 반가운 소린지. 거기에 공짜 음료수가 지나가니 사람들이 환호성을 지르고 결코 자리를 뜨지 않습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이 축제의 이름 Rosca de Reyes = Three kings of bread였답니다.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니)
이런 것들이 여행의 매력같애요. 꼭 목표를 정해서 어딜 가야지하는 것도 좋지만 사람들을 만나고 나와 피부색이 다른 사람들 속에서도 정을 느끼게 되고, 사람사는 모습을 만나게 되고..
마지막 사진은 중국에서 온 기자들과 이야기하면서 동생과 한 컷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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