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나라 중에서도 해외에 속했던 제주에서 인사를 드려오다 또 역시 해외에 나왔습니다.

저는 지금 어학연수로 1년간 휴직을 받고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 있는 San Diego에 왔습니다.

출국은 3월 3일날 했고 San Diego랑 한국과는 17시간의 시차가 나요.

지금 시각은 3월 4일 아침 7시 49분이랍니다.

중간에 시차적응을 못해 LA공항에 내렸을 땐 순간 집으로 가고 싶단 생각이 들었는데 홈스테이 가족들이 따뜻하게 맞아줘서 지금은 아주 좋아요.

이 집엔 아이들도 3명이 있고 그 아이들이 저보고 Ms. Moon이라 부릅니다..

참고로 아직은 잘 상황 파악이 되지 않았지만 이곳 기후가 제 고향인 서귀포랑 많이 비슷해서 참 좋습니다..

내일부터 새로운 학기가 시작됩니다.

열심히 배우며 종종 미국에서 살아있는 소식을 전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