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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en의 미국교육 체험기
혹 이 용어의 차이를 알고 계시는지요?
오늘부터 TEFL/TESL seminar가 시작되었어요..
어쩜 그동안 그린이 영어의 바다에 일찍 빠진 이유도 이번 세미나를 위함이였을지도 모르겠는데요..
영어를 어떻게 가르치면 좋을지에 대해 고민하시는 각 국의 선생님들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셔서 실무교육도 배우고, 이론도 배우고 그러면서 현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좋은 프로그램 중 하나지요.
한국에선 오신 분들은 저를 포함해 6명, 일본에서 6명, 대만 1명, 수단출신이지만 사우디 아라비아에서 직장인을 대상으로 영어를 가르치는 분 1명, 미국인이신데 사우디아라비아 대학생들을 가르치는 분 1명 이렇게 15명입니다.
아침엔 오리엔테이션을 했고 오후에 개괄적인 내용에 들어갔는데 영어를 배우는 이유를 의사소통에 있음을 강조하면서 무엇보다 익히 들어온 내용이긴 하지만 정확성이 아니라 유창성에 강조를 두시더라구요.. 이 말은 여기 와서 제가 좀 스트레스를 받은 부분이긴 한데( 가령 제가 영어로 이야기했을때 상대가 이해하지 못하면 순간 당황되어 조금 위축되게 만들었던 게 영어를 하는데 있어 완벽해야겠구나였거든요? 정신 바짝들게 되었어요.. 영어의 문법이 좀 엉성하면 어떻습니까? 상대방이 진지하게 들으며 반응을 보이면 되는데..)
두번째 내용은 ESL, EFL, EIL에 대한 차이를 물어보시는 거에요? 물론 learning 이냐 teaching이냐에 따라 달라지긴 하겠지만 우리가 교사라는 위치에서 본다면 가르치는 쪽으로 봐야겠지요?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ESL(English Second Language)상황은 가령 미국이란 나라에 이민온 사람들을 생각했을 때 어쩔 수 없이 새로운 언어를 배워야 하는 상황을 생각하면 이해가 쉬울 거에요. 가령 저처럼 이 곳에 와서 영어의 바다에 빠진 상황이죠.. 영어를 사용하지 않음 안되는 상황에서 가르칠 내용을 뜻하고- 그럼 한국은 현재 ESL이 아니지요?
EFL(English Foreing Language) 상황은 영미문화에 관심을 갖고 영어에 좀 더 흥미를 갖고 있는 상황에서 가르친다고 하면 이해가 쉽겠지요? 그래서 영어시간에 보통 미국문화에 대해 많이 가르치잖아요, 지금까지 저는 이게 제가 가르쳐야 하는 상황인줄 알았거든요, 솔직히..
그런데 EIL(English International Language)상황이 있었습니다. 이젠 영어가 공식언어가 되었다고 봐도 무방하므로 보통 영어의 사용이 목적이 아니라 수단(다른 나라 사람들과의 의사소통- 가령 on business)으로 사용된다고 봐야겠지요.. 그렇다면 우린 이때 어떤 문화를 가르쳐야 할까요?
전 international culture라고 대답했는데, 대답은 자국의 문화를 영어로 가르쳐야 한다는 것이였어요. 좀 더 과장되게 이야기하면 미국인이 아닌 다른 나라 사람들을 만났을 때 공용어가 영어라면 우리의 대화의 주제는 보통 무엇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냐면, 바로 각 나라의 문화이야기 주된 것이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순간 그 동안 내가 너무 안일하게 교육을 해 왔구나 싶었습니다.
세계시민교육을 가르친다고 하면서 정작 영어시간에 너무 맹목적으로 미국문화만 쫓아간 것은 아닌가 하고 반성하게 되었어요..
물론 선생님들마다 견해차이가 있긴 하겠지만 오늘 전 이 세가지 용어를 배우면서 무엇보다 제가 어디에 초점을 맞춰서 공부를 해야할지 좀 감을 잡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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