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바빴던 관계(?)로 늦게 올리게 되었습니다.

사실 12월 14일이 자원봉사 마지막 날이였습니다.

학교에 가서 변함없이 아이들 숙제 검사하고, 틈틈이 아이들 책 읽는 모습도 보고, 수학시간에 로렌이란 친구와 같이 공부도 하고 마지막 30분 이상을 라파엘과 같이 책을 읽고..

아이들의 꾸밈없는 모습속에서, 세상 아이들은 어디나 똑같구나를 느꼈지요.

물론 가르치는 방식과 내용은 조금씩 다를 수는 있겠지만 "아이들이란 참으로 순진한 보물 그 자체구나."를 많이 보았지요. 그래서 참으로 아이들이 좋습니다..^^

또 한편으론 미국의 교육에 대해 조금은 알게 되어 한편으로 소중한 경험이였습니다.

기회는 주어지는 게 아니라, 자신이 스스로 만들어 간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