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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en의 미국교육 체험기

Joseph Casillas Elementary School를 다녀와서

강문정 | 2008.01.16 13:19 | 조회 2209 | 공감 0 | 비공감 0

 

학교 프로그램 하나 가운데 Joseph Casillas Elementary School를 방문하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물론 2시간밖에 있지 못했지만 또한 많은 것을 보고 들었습니다. 우연히 찾은 5학년 교실에선 수학수업이 한창인데, 한 남자분이 뒤에 앉아서 랩탑에다 뭔가를 열심히 치고 계셨습니다. 그 때 제가 여쭈어 봤죠.

 “지금 뭐하고 계시는지 여쭈어도 될까요?”

하고.

그랬더니 다소 산만한 아이를 시간별로 체크하고 계신답니다. 그래서 속으로 그럼 이 분이 상담원인가 생각하던 찰나에 제가 그럼 누구세요? 했더니만 그 분 하시는 말로는 이 학교 교장선생님이시랍니다. 순간 깜짝 놀랬습니다. 교실을 이렇게 직접 방문하셔서 기록으로 남기시며 도움을 주시는 모습을 보구요. 잠시 뒤엔 학교 학생들의 모든 기록을 파일로 들고 다니신다면서 제게 그 파일을 직접 보여주시더라구요. 그러시면서 당신은 학생과 교사와 가까워질려고 노력하신다고. 덧붙여 그게 당신의 일이시라고. 담임선생님이 31명이나 관리하려면 얼마나 힘들겠냐고 하시던대요? 참 많은 것을 생각하게 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선생님께서 수업하시는 모습을 지켜봤습니다. 수학은 분수의 나눗셈 문제였는데, 확실히 고학년으로 올라갈수록 내용은 알겠지만 영어로 사용되는 용어의 어려움을 보면서 더 공부해야겠구나 느꼈어요. 담임선생님은 여러 가지 방법으로 주의집중하는 방법을 채택하며 아이들의 주의를 끌어 오시더라구요. 그걸 보면서 참으로 대단하단 생각을 했습니다.


 쉬는 시간에 교장선생님과 다시 대화를 나누게 되었는데 대부분의 내용은 우리나라랑 별 차이가 없는데 만일 학교성적이 캘리포니아에서 제시된 성적보다 낮게 되었을 때 기회를 다시 한번 주어도 나아지지 않는다면 거기에 있는 선생님들을 바꾸게 된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굉장히 민감하다고 하십니다. 어딜가나 교육은 중요하다고 보여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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