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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en의 미국교육 체험기
Lafayette elementary school을 다녀와서..
학교선생님의 도움으로 Lafayette elementary school을 다녀왔습니다.
지난 번 방문했던 학교랑은 차이가 좀 있더라구요, 다소 아이들이 드세다는 것(?)-솔직히 이 표현을 써도 될런지 모르겠네요. 하지만 그럼에도 역시 세계 어디가나 선생님들이 훌륭하다는 생각은 변함이 없습니다.
2개 수업을 잠시 보게 되었는데,
첫번째 수업이 2~3학년 쓰기시간이였습니다. 자신이 알고 있는 것(요리, 운동 등등)을 순서에 맞춰 소개하는 글이였지요. 아이들이 다 쓰고 나서 rug meeting 장소에 와선 함께 생각을 공유합니다, 2~3학년 아이들인데도, 선생님보다 칭찬이나, 제안을 잘 하더라구요. 끝나고 나서도 담임선생님이 아이들에게 많은 수업시간 열심히 참여해줘서 고맙다고 칭찬하면서 주변 아이들과 high-five를 하게 하는 점, 참으로 인상적이였습니다.
두번째 수업은 이 학교에서 수업을 하셨던 선생님이셨는데, 지금은 정년퇴임하시고, 1주일에 2번 아이들의 읽기를 위해 자원봉사를 오신 선생님의 수업이였는데, 그 분은 아이들에게 쉬운 동시를 함께 읽히는 수업을 하셨습니다. 먼저 선생님이 제목과 지은이를 읽고 나면 그 후에 아이들이 한줄 한줄 따라하는 모습, 우리네 모습과 많이 비슷하지요? 그리고 나선 재밌는 표현에선 선생님께서 직접 동작을 보여주시면 1학년 아동들이 따라 합니다. 적절한 때에 칭찬도 아끼지 않으셨구요. 마지막 활동은 그 동시에다 직접 아이들이 꾸미는 활동을 했지요.
참으로 인상깊은 수업이였습니다.
서서히 저도 아이들과 만날 날이 가까워지고 있는데, 그래서 다소 설레고 긴장도 됩니다.
허나, 여러 선생님들의 모습을 뵈면서, 이 곳 미국에서, 참으로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남의 단점은 쉽게 보이면서도 정작 자신의 것은 보기 어렵잖아요. 내 수업태도는 어땠는가? 수업활동은? 기타 등등.
이젠 실수를 서서히 줄여나가면서 아이들과도 의사소통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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